[『 나우누리 』][윤작가] 지배인의 고백 하숙집 그녀♡ #21 (26346/37845)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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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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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윤작가] 지배인의 고백 하숙집 그녀♡ #21 (26346/37845)

포럼마니아 0 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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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윤작가가 전하는 첫번째 러브레터

하 숙 집 그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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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 배 인 의 고 백




관련글(TL) [enter]





소영이 쳐다보고 지배인 쳐다보고......
소영이 쳐다보고 지배인 쳐다보고......
지배인 쳐다보고 소영이 쳐다보고......
지배인 쳐다보고 소영이 쳐다보고......






너무나 민망하고 황당하고

그런 x같은 기분에 캡틴을 지나치고,

그냥 병실을 나와버렸다.


아---- 스부럴...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하숙집그녀의 주인공이 펼치는 인생극장(새롬전용)-_-

보기 나간다. (요 ☞ [#] 괄호안의 번호를 클릭하면 됨미당)








① 병실에 들어가 정중히 지배인에게 용서를 구하고
병세가 어떤지 물을까? --> [7]












② 병실에 들어가 부러지지 않은 다리마저 분질러버리고 나올까?
--> [8]












③ 그냥 택시타고 나와서 다들 쌩까버릴까?
--> [9]









1번선택-_-;

============ 졸라 비굴해진다. 그게 무슨 쪽인가? ============

[YES] 그래도 나보다 오래 살은 인생선배인데,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건내야지
--> [11]

[NO] 아니야.. 내가 뭐 아쉬울 게 있다구!! 그냥 갈꺼야~
--> [9]





2번선택-_-;

============ 시바 영창가면 가는거지... 졸라 이제 막가는거야~ ============

[YES] 넌 죽었어.. 내 죽탱이가 얼마나 아픈줄 알어~? 내가 빅장을 맞아라.. 야압~
--> [7]

[NO] 안돼.. 난 세상에 할 일이 너무 많은 21세기 대한민국 역군인데~
그리구, 쳤다가 삑살이나서 깁스한데에 주먹날라가면 내 주먹도 다 뽀사진당.
--> [10]




3번선택-_-;

============ 연재물 파토나는 꼴 보고 싶남? ============
-> [10]





아 잠깐!~!~!~! ARS 찬스를 이용할까.....;;


이렇게 내가 사이버인생극장을 그리던 동안에 소영이가 바라보고 있었다.

소영 : 자까야~~

그녀의 한마디에 운명의 마우스는 안타-_-깝게도

1번을 클릭한다~

쓴 침을 삼키고 병실에 들어갔다.

졸라 뻘쭘할 수 밖에 없었다.

나 : _._

지배인 : 왔니?

나 : 네.. 안녕하세요?

얼레..... 지배인의 목소리가 부드러웠다.

평소같으면...

지배인 : 지금 안녕하게 생겼냐?

이럴 텐데....

지배인 : 얼굴은 괜찮니? 음.. 아직도 부었구만..

이러저리 붕대를 감고 반창고 투성이인 그...

미이라나 다름없었다.

캡틴 : 제가 데리고 왔습니다.
사람 인연... 엄.. 모르잖습니까아~~ 헤헤...

지배인 : 그렇지.. 아무렴.. 잘했다. 동호야


미운 정도 쌓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지배인은 불우하게 살았던 자신의 과거도

얘기했다.

대학을 입학해놓고도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다녔다는 그는

그 이후로 돈을 벌기 위해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등록금 벌러 호텔에 뛰어든 나를 대견하게 여겼었다고 했다.

그러더니, 창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담배에 불...

지배인 : .............. 후~~~~

그녀, 나, 캡틴 : o.o

지배인 : 그동안 못배운 게 솔직히 콤플렉스라면 콤플렉스였어.. 내년
가을쯤해서 미국으로 유학 갈 예정인데.... 사고도 당하고

솔직히 호텔에서 얼굴들고 일할 면목이 없다.

나 : 쩝..

그렇게 지배인은 자신의 얘기를 쭉 했고, 유학행을 미리 예고했었다.






































그리고 두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two months later










그 사이에 나는 지배인에게 두 번 정도 병문안을 갔었고...
(엄청 안 갔다)

하숙집 누나... 아니 소영이와는 그 영화같은 사연으로 친해질 수 있었다.

십만원가까이 나오는 핸드폰 요금고지서가 증명을 해주었다.

집안 사정도 꽤나 풀리고 그동안 호텔일로 번 돈도 좀 있어서

나는 부지런히 복학할 준비를 할 수 있었다.

톡 까놓고, 복학할 준비라는게 따로 있나?

복학원서 쓰고, 근 1년간 물바뀐 캠퍼스 걸-_- 파악해주기

학교 다니는 애들과 술 몇번 먹어주기.. 크크

그 날도 학교 앞 막걸리 집에서 콜라를 마시던 날이었다.


세일러문 벨소리♩♪♬

나 : 엽때여~

소영 : 나..

나 : 어머~ 자기?

소영 : 내가 왜 니 자기야?

나 : 사랑이 식어꾸나-_-

소영 : 저어기 다름이 아니구... 진현석 지배인이 낼 출국한다는데...

나 : (버럭) 거길 가겠다구?



그녀는 그 변태같은 놈을 아직 못 잊은 건가?

지배인이랑 사귀긴 사귄건가... 사랑하긴 했었는지...

가슴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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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궁금하시면.. 그거 알죠?
추천(ok)해주시면 22편 올라갑니다.


언제나 li unis lt 윤작가 \♡o♡/~
=알콜에목이마르고 사랑엔더더욱목이마른 사랑의윤작가=


made in u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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