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로크--; 누가 더 야할까? (7747/37592)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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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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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나우누리]-로크--; 누가 더 야할까? (7747/37592)

포럼마니아 0 3,546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의 사귄지 몇일 안되는 새로운

여자친구가 있다.

아직은 서로에 대해 서먹서먹하다.

길거리에 돌아댕길때도 손도 한번 못잡아보는

그런 사이다.

어느날 남자는 여자칭구를 집으로 초대한다.

역시 서먹서먹하다.

집에 못보던 비디오 테잎이 하나있다.

제목은 '흑인 오르페'.

명화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자신은 이런 문화생활을 즐긴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차분히 같이 앉아서 Play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화면에 비친 내용은 O양의 비디오 테잎이다.

-_-;

한동안 적막이 흐른다.

서로 말없이 화면만을 지켜본다.

남자는 여자의 눈치를 살핀다.

Stop버튼을 누르려했지만,

순간 당황으로 몸이 경직되어 버렸다.

이런 상황은 10분간 지속됐다.

남자가 적막을 깨고 한마디 한다.

"저여자.. 생각보다 야한 여자였네."

-_-;

역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단어였다.

여자도 이내 한마디 한다.

"우리가...

더 야한거 같어. -_-;;"

그 뒤의 상황은..

...

심의 삭제다 -_-;

-_-_-_-_-_-_-_-_-_-_-_-_-;

친구와 버스를 타려 기다린다.

생머리의 노란색 긴머리를 한 남자가 옆에 서있다.

친구와 나는 그 남자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그리곤 서로 내기를 한다.

"저사람 독일사람이다! 만원내기하자!"

"아냐. 저사람 토종 미국인이야."

"말두 안돼. 저봐봐 완전 독일풍이잖아!"

"너 바보지? 저게 어떻게 독일놈이야!! 미국양키지!"

이렇게 시작된 내기가..

나중엔 언성을 높이게 되었다.

-_-;

결국엔 싸움까지 갈 지경이 되었다.

"야!!! 물어볼까?

저새x 분명히 독일놈이야!"

"야!! 어째서 독일이야?

저 멍청한 자태를 봐!! 미국놈이지!"

나중엔 욕까지 등장하며 그 노랑머리를 씹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도중

한남자가

그 남자에게로 다가갔다.

그러자 서있던 노랑머리

외국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야!!!!! 약속시간에 맨날 늦냐?"

-_-?

순간 귀를 의심했다.

저것은...

한국말이었다.

-_-;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졌다.

-_-;

당삼 우린..

튀었다.

한국사람은..

검은 머리 하고 다니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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