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오뎅장사] 조프로를 만나다보면...(2) (9816/37669)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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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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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오뎅장사] 조프로를 만나다보면...(2) (9816/37669)

포럼마니아 0 11,783

나 오뎅장사다...

천재지변적인 불황으로 인해...(여름엔 오뎅 안팔린다...ㅠ.ㅠ)

잠시 세븐일레븐서 전문경영을 하고이찌만...

누가머라캐도 나으 본분은...

오뎅장사다... -_-;


어제도 조프로는...

일이 끝나고...

고맙게도...

찾아와서...

주정을 해조따... -_-;



방콕에서 꽤 떨어진 곳에서 전문경영을 하는데...

고맙게도 거의 매일 찾아와서...

주정을 해준다... ㅠ.ㅠ


마침 이 앞에 포장마차가 있기 때문에...

술집 영업 끝나고....

술손님내지는 기둥서방들이 선수들 후리러 마니온다... -_-;

방콕뿐 아니라...

이 근처 룸살롱 선수들도 마니 온다...


조프로는 내가 선수들한태 꼬리칠려고...

일부러 포장마차앞의 세븐일레븐을 선택해서...

전문 경영하는거 아니냐고 괴롭히지만......

땡이다!

틀려따...

난 선수보기를 돌가치 하는 넘이다... -_-;



" 뎅빠, 머해? 오늘은 또 몇명한태 껄떡댄냐? "

아니, 조프로...

오자마자 나를 의심하는 것인가?

어이가 없써따...



오뎅장사: " 다섯명이요..."

-_-;

사시른...

오늘따라 오는 선수들마다 너무 이뿌길래...

말을 걸어따...-_-;


머 사실 꼬리친건 아니구...

안면 있는 선수들이 오길래...

조프로 일 끝났냐구 무러본거다...


근대 오늘따라 조프로가 좀 심하게 망가진거 가타따...

얼굴도 빠알간데다...

컨디션하나 사먹구선 세븐 일레븐 밖의 노천 테이블 의자 앉아...

고개를 숙이고 먼가 생각하는거 가타따...


가치온 조프로의 시녀 이다도시(조프로 친구인데 오바걸이다...

오죽하면 별명이 이다도시냐...-_-;) 에게...

무슨일이 있었냐구 물어떠니...

손님이랑 싸워딴다...

손님이 술을 오방 맥이더니 2차가자고 귀찬케해서...

무지하게 싸워딴다...

으씨... 다 쥬겨삔다... 어흐흑...ㅠ.ㅠ

잡히기만 하면 내팔뚝을 그쉐이 콧구녕에 쑤셔넣으리라...-_-++++++


열바다서... 그래서 오케 된냐고 물어떠니...

이다도시말로는...

열받은데다 술까지 취한 조프로...

그 손님 화장실 가따 나오는거 기달리다가...

똥침노쿠 대기실로 도망가딴다...-_-;

헉...

역쒸 그녀다...

한 엽기 한다...

진짠지 아닌지는 모른다...

이다도시는 워낙 오바를 잘하는 걸이니...

뭔소릴 하는지 모를때도 이따...-_-;

지금두 상태가 무지 안조타...

술을 무지하게 머건는지...

혀가 장난아니게 고여따...



이야기하던 중...

이다도시가 흔들흔들하더니 세븐일레븐 바닥에 넘어져뻐려따...

쪼차가서 일으켜 안친 다음...

괜찬냐고 물어떠니...

고개를 설래설래 저어따...(-_- )( -_-)

고개를 계속 저어따...(-_- )( -_-)(-_- )( -_-);

그러더니 고개를 마구 흔들며 테크노 댄스를 추기 시작해따...

마침나오는 테크노 음악에 맞춰... -_-;

(-_- )( -_-)(-_- )( -_-)(-_- )( -_-)(-_- )( -_-);;;;;;;



미친드시 까부는 이다도시를 뒤로하고...

조프로한테 가서 말을 부쳐따...

힘든 그녀를 좀 위로해주고 시퍼찌만...

왠지 멋적길래... 걍...

" 사는게 힘들져...? 헤헤"

그래따...

암말두 없따...

걍 어색하기두 하구 궁금하기두 하구해서 물어따...

" 오늘 방콕에서 진짜 떵침 놔써여? "


조프로...

눈을 지긋이 섹쉬하게 치켜뜨더니...

조용히 내뱉었따...

" 뎅빠~~~~? 다앙~ 도올~ 빠아~ 따아~ "

번역= 뎅빠: 뎅장할 빠떼루지...를 표현하는것 같은 말투여따...

(뎅빠는 여러의미로 쓰인다...-_-;)

당돌빠따: 당연하지 돌머리야 빠따마즐래...를 의미한다...

조프로와 나와만 통하는 언어들이다...-_-;


너무도 쿨한 조프로... ㅠ.ㅠ

어색하게 앉아있는데...

세븐 일레븐 안에서 이다도시는 아까 흔들기 시작한 머리를 계속흔드러대따...

접때 조프로가 갈켜준 테크노 댄스라는거다...-_-;

5분...

10분...

15분...

헉...

계속해서 흔드는 거시여따...

(-_- )( -_-)(-_- )( -_-)(-_- )( -_-)(-_- )( -_-);;;;;;;

첨에는 저러다 그만두게찌...이러며 가만 놔똔는데...

이젠 장난이 아니다...

저러다 머리통이 날라갈거 가타따...-_-;

무지하게 마션는지...

정말 장난아니게 취한거 가타따... ㅠ.ㅠ


아무래도 일날거 가타서 안에 들어가...

이다도시의 어깨를 잡고 흔드러따...


"정신차려!! 정신!!! 야!!!이다도시"

아무반응두 없따...

머리를 잡고 못흔들도록 고정시켜따...

근대...

대가리 힘이 너무 쎄다...-_-;

나도 힘깨나 쓰는데... 이건...

그녀의 머리통을 제어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따...-_-;


황당해따...

그녀의 머리통 움직임에 따라 내 몸통이 와따가따 해따...

신경질나서 그녀의 볼을...이로오오오오케...

☞()-_-()☜

우그려뜨련는데...

갑자기 이다도시가 눈을 버럭 뜨더니 소리쳐따...

" 언넘이 감히 내대가리에 손을대???!!!

주거볼태뇨아아아우우우우우웁!!!!! "

...

...

...

이다도시의 입에서 에일리언이 나와서 나를 덥쳐따...

뜨거운 에일리언이어따...

정말 에일리언가치 생긴...

오..오바이트여떤거시다...

이거 진짜 실화다, 이거...

난 태어나서...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정면으로 날라오는 오바이트 첨 바따...

커허허헉...


그러나... 빛보다 빠른 나의 반사신경...

난 잽싸게 양손을 열십자 모양으로 꼬고...

마치 흡혈귀를 향해 양팔로 십자가를 만드는것 가치...

얼굴을 막아찌만...

나중에 유리창에 비친 나의 얼굴에는...

열십자로 자국이 나이써따...

-_-;


p.s.

화장실가서 비누로 아무리 씨쳐두...

냄새가 안가셔따...

셔츠를 두번이나 빨안는데두...ㅠ.ㅠ

조프로가 나를 위로해 조찌만...

냄새는 어쩔수가 없써따...-_-;;;;;

그래두 힘든 하루를 보낸 조프로가 그걸 보고 웃었으니...

그걸루 되따... -_-;


이다도시...

무서운 x이다...

내 얼굴 피부는 이미 썩은것 가따...-_-;


버스안에서는 더 주금이어따...

사람들의 혐오하는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창문의 바람으로 내코를 달래는데...

양아치 가치 생긴 어떤 기집애가...

자기 친구에게 나를 손가락질하며 조용히 속삭이는 소릴 들어따...

"머 저런게 다인냐.."

ㅠ.ㅠ


집으로 와따...

마침 집에 상호가 와이썬는데...

상호왈...

"너 윗도리에 똥싼냐..? "

-_-;


이다도시...

그녀의 입은...

...... -_-;


p.p.s.

www.al4u 에서는 제글을 제가 올린 음악파일과 함께 보실수 이씀다...

뮤직유머어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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