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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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개새끼들이 많다.. 예전에도 있었지만..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데
조용히 말걸며 원조교제하자는 윗윗층 놈.
내가 아는 친구에게도 어떤 시방새가 날라들어 껄떡댔다는 말에
정말 놀라지않을 수 없었고,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또 있다.
대학교 대자보란 구석에 조그맣게 소자보 부치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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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부당하다~~~~~ │ 국가보안법좀 없애봐라.. │
├ ┼ ┤
│ 투쟁합시다. 학우여러분 │ 니기미 어쩌구 저쩌구... │
├ ┼ ┤
│ 우리 이번학기등록금
│ 죽어도 못내~~~ 샹! │ │
┼ │
│ │△△대 민족♤♤ 총학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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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식해결 월수200보장(여학생)│
├ ┼ ┤
│ ◎◎대학교 총학생회 │ T. xxx-xxxx ◀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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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또~ 모르는 순수한 조선여대딩을
술집빠순이로 만드려는 보도업자십새끼들이다.
그냥 말빨좋고 허우대 멀쩡한 남친만들어 밤새 놀으라고 냅두지...
본 기자가 그런 십새끼를 탐문취재 하였다.
(02) xxx-xxxx send.
기자 : 여보세요
전화 : 여보세요
기자 : XX대에 소자보붙인거 보고 전화드렸는데...
전화 : 여학생만 할 수 있는 겁니다. 안 보이던가요?
((딸까닥))
기자 : 여보세요? 여보쇼~~야 얌마~ 니미.. 이런 쓰박~
다시 걸었다.
기자 : 저기 XX대에 붙인......
전화 : 아이참내.. 여학생만 하는 거래니까..
기자 : 아이 아저씨.. 모 얘기하는지 아는뎅..
그런거 남자 여자 가리세요? 남자두요.....^^~
전화 : 음.. 할 수 있겠어?
기자 : 네
전화 : 그러면 내일 2시까지 신당역 2번출구로 나와서 전화해..
여러 정보로, 신당동도 이태원만큼이나 변태러스한 곳이라 들었다.
신당역가서 핸폰을 했다.
전화 : **떡볶이집 앞에서 전화해~ ((딸칵))
기자 : ????
떡볶이집 앞.. 또 했다.
전화 : 음.. 길건너 옆에 보면 016대리점 있을꺼야. 거기 서 있어.
곧 나간다..
곧 나온다고 하더니만....
한 20여분기다리자
업자새끼로보이는 마스크 쓴 사람이 왔다.
마스크 : 음.. 뽀얗고 이쁘게 생겼네.. 근데 키가 좀 작다~?
기 자 : 음(-.- ) .......히죽^__^
그 새끼는 큰 저택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무지하게 긴장되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마스크가 말하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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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 여보... 빨래해줄 사람 구했어.. 나와봐
마스크의 부인은 거의 만삭의 몸이었고,
네살정도의 쌍둥이가 있었다.
조금이라도 웃으셨으면 추천(ok)을~
p.s.
이건 보도업자랑 상관은 없는 우스개지만,
실제로 보도업자가 사람구할때 이런 과정으로 사람을 구한답니다.
같이 오는 사람이 있을수도, 경찰에 신고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러저리 약속장소를 옮기고, 또 오래기다리게 한다는군요.
그 옮겨다니고 기다리는 것을 아마 쌍안경으로 지켜볼 인간들입니다.
청소년 및 대학생 여러분!~ 제 발로는 기어가지 맙시다.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