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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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윤작가에요~ 진짜 나쁜 짓-_-한 사연을 얘기해주께~요
내 동생의 다음넷 메일함을 해킹했다..
해킹한 건 아니고..
솔직히 해킹할 실력 안 된다..--a
그냥 뻔한-_- 번호 내자리 넣어봤는데 그게 맞았던 거다.
정말 난 나쁜 오빠다.-_-
읽다보니 멀리 여행가서 보냈던 내 메일도 있고,
안 읽은 스팸도 엄청 쌓여있었다.
그 중에 "외의모부산모임~!~" 이라는 메일이 눈에 띄었다.
이년이 열시까지 통행금지를 먹더니
놀러가고자파 부산애덜 까페에 가입한건가?
어쭈.. 외의모 의외모...
외? 멋내는거 좋아하두만 외모가꾸기모임의 줄임....말?
의? 옷 사는거 좋아하두만 의류 모임인가?
쯧쯧....에유 이년아~
나는 클릭을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자의 모임이라는 곳의 메일이었다.
그 까페에서 부산사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갖겠다는 내용이었구....
쩝..
읽고나니 뺀날 쌈박질하던 동생이 참 기특하고 이뻐보였다.
『 여니야~ 항상 고운 생각갖구
봉사활동에 관심많아서 복지보건쪽으로 전과까지 했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사람되기 바란다.
4학년인데도 철없이 통신에서 작업-_-이나 뛰는 내가 참 부끄럽구나. 』
=서울에서 오빠가=
오늘의 제 얘기 마칠께요(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