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이글은 펀글-_- 이므로 나한테 머라구 하지 말것.
원작자는 미상으로..;;
글보면 누군지 다 아실려나 -_-
그대의 그 글은 잘 보았네 '공익^m^'
자우림의 김윤아가 이전에 말한 바가 있네.
"우리는 항상 팬들을 배반하겠어요."
이것이 바로 '이재수의 마음가짐-_-' 이란 것이지;;;
신승훈을 보라고.
1집부터 지금까지가
너무나도 한결같-_-지 않은가!
본조비 를 보라고.
최신곡은
그냥 'Living on a Prayer' 랑 흡사하지 않은가!
이를 일컬어
"마우스만으로 곡을 쓰는 새끼들" 이라 하지.
(자, 긁어요.. 붙입니다!)
그건 그렇고 공익,
공익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기는
조금; 힘이 들지는 않은가?
몇달전 시사매거진 2580 에서
구타당하는 공익 들의 실태에 대해 나왔을때
나는 동사무소 아저씨들 앞에서
무릎꿇고 손들고있는 i-_-i
공익 에디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네!
최근에 단테와 세이어스의 글들에서 보듯이
오호 애재라, 공익으로 살아가기란 왜 이리 힘든 것일까!
단테 와 세이어스는 학벌이 훌륭-_-하므로
그에 따른 자존심도 월등할 것이로되
에디는 공익인데다
지삼대;;; 이기까지 하므로
'왜사냐건 웃지요' 라는 마음으로 살기에
전혀 공익이 힘들지 않을수도 있...
아, 지삼대;;라서 아싸리 기대를 안하기에
에디 에게는 전혀 머리를 쓰지않는-_-
십자수 따위의 일 밖에 주지 않으므로
공익으로 살아가기가 오히려
즐겁기까지 한 것일까? ^o^
장자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오네.
"발목을 잘리는 형벌을 당했을때 그 일을 당할만한 짓을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는 것은 쉬우나
발목 잘린것을 그대로 마음 편히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에디가 자꾸만
"난 비록 지삼대;; 이지만 한양대 붙을수 있었다고!"
라고 말하는걸 들을때마다
중호는 장자를 생각한다네 -_-+
공익 에디여!
아무리 지금 생활이
불가사리같이 즐겁기만 하더라도
(부연 설명 : 불가사리는 뇌가 없다-_-;)
미래가 너무나도 뻔하지 않은가?
일단 공익이기에
집에서 엄마는 "공익아 밥먹어라!" 라고 하며
밥 반찬은 오로지 풀;;뿐이지.
어느 어머니가
공익인 자식에게 고기-_-를 주시겠나!
아버지는 아침마다
"공익아 일어나라!" 라고 하며
발로 걷어차시;;; 지.
(부연 설명 : '공익을 만진후에는 꼭 손을 씻으세요.')
자아, 이렇게 집을 나와
가슴에 '공익근무요원 오광석' 이라고 쓰인
공익복;;을 입고
온 사람들의 비난의 시선을 한몸에 입고
출근;;이란걸 하면
에디여, 나는 공익-_-요원의 규칙을 잘 안다네.
병무청 사이트에서 공익근무요원 근무수칙 을 읽어보았어.
"~상병, ~이병 등의 호칭을 없애고
공익근무요원들끼리 서로 호칭을 부를 시
'~~공익!' 이라고 한다."
에디여,
하루종일 '공익' 이라는 말을 얼마나 듣는가.
하루종일 얼마나
"오광석 공익-_-입니다."
라는 말을 뇌까려야;하는가? ^o^
아무리 여자친구가 있으면 뭐하나.
나중에 결혼;할때 여자친구 집으로 찾아가면
아버님께서 소주한잔을 권하며 물으시겠지.
"학교는 어디 나왔나?"
"지삼대;;;;입니다-_-;;;;;;;;"
그분은 어색한; 헛기침을 하시고;;
얼굴이 빨개진 에디의 그녀-_-가
아버지에게 눈치를 주면
아버님은 진정-_-하시고 다시 잔을 권하며 물으시겠지.
"군대는 어디 나왔나?"
"...공익-_-입니다 ToT;;;;;;"
"나가게! 자네에게 내 딸을 줄 수 없네!!!"
...이렇-_-게 되지 않겠나 아무래도? ^m^
이렇게 공익임을 비난-_-할때
공익 에디는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물귀신 작전을 펴겠지.
"고졸 뉴클아, 이리와서 같이 놀자 ToT"
아냐아냐 공익 에디.
그걸로는 문제 해결이 안돼.
뉴클군은 비록 고졸; 이지만
당당한 현역병이라고!
고졸은
대학만 가면 대졸이 되지만
(뉴클군이 대졸이 되길 바라지 않으면
지금 죽여버린;;다음에 묘비에다가
'고졸의 뉴클군 여기 잠들다' 라고 새기게나-_-)
공익인 에디여, 그대는 어이-_-할꺼나.
도데체 어떻게-_-해야 이 난국을 타개-_-하려나?
이럴때 그대는 말하겠지.
"중호-_-는 상근 이잖아! 공익-_-에 다를 바 없어!"
쯧쯧쯧,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에디여!
하늘 높은줄 모르고 땅 넓은줄만 아는 에디여!
상근은 전역증에 '현역 제대' 라고 표시되지 ^m^
옷도 공익복; 이 아닌
멋진 군복-_-을 입어.
어제 신발 수리하러 갔었는데
그 아저씨가 그러더군.
"군대 어디다녀왔어요? 몸 정말 좋네."
"공수부대 나왔습니다." (음-_-;;)
"아니 근데 어떻게 안경을 꼈지?"
"작전중 부상당해서 시력이 상했습니다. -_-+"
-_-;;;;;;;;;;;;;;;;;;;;
중호가 군복을 입고
신촌 거리를 거닐면
사람들은 우러러보겠지.
"아앗 나라를 지키는 씩씩한 군인 아저씨가
휴가를 즐기시는구나! ToT"
중호는 머리가 상당히 좋으므로;
상근임이 뽀록나지 않게;;;
신촌에 한달에 한번
압구정에 한달에 한번;
신천에
종로에;;;
홍대입구에;;;;;
이렇게 하여
항상 '휴가 나온 국군 장병 아저씨' 의
면모-_-를 유지할테야 ^o^
제일 좋은 점이 있지.
현역 제대한 자들이 술을 마실때
중호는 "저도 현역입니다 *-_-*(비굴한 표정으로 일관)" 하며
그 술 자리에 낄-_-테고
공익-_-들이 술을 마실때도
"저도 출퇴근-_-했습니다 -_-v" 하며
그 자리에 끼어서 즐겁게 노닐-_-겠지.
에디여
남 눈에 가시는 보고
제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는 공익-_-에디여!
...구타는 당하지 않는지;
이 중호형-_-은
에디를 생각하면 몹시 우훗우후후훗 할 뿐이라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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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방금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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