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엄마가 말했습니다.
"...너도 이제 장가를 갈 나이가 됐구나.. ^^*"
"그럼 제발 우리집 방문에 자물쇠 좀 달아놔. -_-+"
...우리집 모든 방문은 안잠겨지는 시스템입니다;;;
"왜그러니? ^^*"
"마누라랑 홀딱 벗고 빠구리뜨는데 그때 엄마가 들어오....아차차차 -_-;;;;"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었습니다 ToT
어머니가 노려봅-_-니다;;
"빠구리 가 뭐니? -_-+" (-_-;;;)
존나 고민하다가 대답했읍니다.
"요..요즘 애들은 뽀뽀 를 빠구리 라고 불러요. (-_-;;;;)"
엄마가 날 끌어안고 토닥이면서 속삭입니다.
"아이구 우리 순진한 중호. 그 나이까지 어떻게
여자애랑 빠구리 한번 못해봤니? ^^*"
-_-;;;;;;;;;;;;;;;;;;;;;;;;;;;;;;;;
엄마한테 너무 너무 미안하더군요-_-;;;
엄마 입에서 그 단어-_- 가 나오는걸 들으니
너무나 기분이 미묘했-_-던...;;;;;;;;;;;;
출장 전문, 정통 태국식 불교안마사 -_-+
신바람 안중호 인사드립니다 -_-/~
그건 그렇고, 울 엄마가 어제배운단어-_-를
엄마 친구들한테 써먹-_-다가 뽀록나지나 않을까;;;
정말 걱정이 되는군요 ToT
"우리 중호가 스물일곱살까지 아직 빠구리를 못해봤다네? 호호호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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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세상을 주름잡게 되기 전까지,
뽀르노 는 고등학생들만의 전유물이었다고 감히 말한다.
아...그리고 학생주임선생들도.;;; 우리의 착취자 같으니라고 -_-+
뽀르노란건 기본적으로 사진책이게 마련이고
그것은 그 물건을 점유, 즉 자기 손 안에 갖고 있어야지만
그 본래의 목적*-_-*에 맞춰 사용이 가능한...그런 특성을 지녔다.
뽀르노 교환의 장소는 바로 우리의 학교.
...그런데, 애들이 남녀공학인 대학 에 들어오자마자
현실적 으로 학교에서 뽀르노 를 교환 하기란 불가능해진것이
못내 서글플 뿐이다.
.....반대 해석으로 육사 에서는 아직까지 뽀르노를 돌리는걸까? -_-a
-_-;
사실, 밝히기로 따지면 여자애들이 더 밝히는것이 사실이다.
6년전 *먼산* 당시 친하던 애랑 말이 잘 돼서, 어디 들어가서 하는데
전력 투구하여 보내-_-놓고선, 담배 한대를 빨고 있으려니
이년이 "아이이잉 *^^*" 콧소리를 내면서
무릎으로 거기-_-를 슬슬 문지르는것이 아닌가!
당시 혈기 왕성했던 불기둥,
"으라랏차차차차! -_-+" 외치며 그년을 다시 자빠뜨렸-_-건만;;
한번, 두번, 세번..........일곱번-_-;;; 을 밤새 시달리게 되니
마지막 일곱번째는
"으라랏차차차차! ToT;;;;;;;" 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밤 새 쥐어짜이고-_-
다음날 오후에 일어났더니
보통 이런 장면의 주인공이 정우성 과 고소영 이라면
한낮에 일어난 정우성이
"어제 즐거웠어." 라는 메모를 읽으며 전화를 건다....
뭐 이런 장면이 벌어져야 좀 아름답고 풋풋하지.
만원짜리 석장 위에 놓여있는
"고기 사먹어라." -_-;;;;;;;;;;;;;;;;;;;;;;;
이건 내가 노예가된-_-듯한 기분에
절규할 수밖에 없었다! ToT
...그래도 돼지갈비는 맛있었다 -_-
하....하여간;;;; 어쨌건 우리들은 대학생이 되어,
과 동기 여학우들의 시선이 두려워
차마 뽀르노를 돌리지 못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그때 반 애들중에 "뽀르노 문" 이라고 불리는 녀석이 있었다.
문씨 였기때문지...결코 세일-_-러 문이랑 상관있는게 아니다-_-
그 녀석의 취미는 스크랩.
스크랩 북을 사서 거기에다가 스크랩을 꼼꼼이 해 넣었다.
....뽀르노책에서 잘라낸 사진을;;
녀석은, 스크랩을 하는 이유로
"씨발 책 째로 뽀르노 빌려주면... 나중에 돌려받고 나면
꼭 책장이 붙어서(-_-;) 안떨어지잖아. 짜증나서 이렇게 했어."
라고 말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녀석은 때마침 유쾌한 날이었던가...
모든 콜렉션을 다 가져왔고
그중 한권이 우리 손을 거쳐 저어기 문과반 쪽으로 갔다.
점심시간때쯤... "다음에 너 봐." 라는 흔쾌한 약속을
뽀르노 문 에게서 받아낸 나는, 그 스크랩북 을 돌려받기 위해
문과반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거기 복도에서는
물경 열명이 넘는 새끼들이, 단 한명을
바닥에 던져 놓고선 짖밟-_-고 있지 않은가?
교복 찢어진건 기본이고, 이거 인간을 아예 걸레로-_-만들어 놓는
그런 간만에 보는 재미있는^o^ 광경에, 난 쪼그려앉아서 구경했다.
...한판의 축제-_-가 끝나고
(에..남자 고등학교에서 한 녀석이 맞고 있으면 주변에 심심한놈들은
다 몰려들어서 '그냥'한대씩 때리고 갑니다. ....우리때만그랬나요? -_-a)
나는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녀석은 "뽀르노 문" 에게서 스크랩북을 빌려왔고
젊은 고교생의 혈기를 주체할수 없어했다.
그러나 어느덧 다가온 수업시간.
그러나! 스크랩 북의 장점이 있으니
그것은 한장 한장을 빼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_-
당시 s 고 학생들은 다 기억 하련마는....
그때는 김정일 위원장 동지-_-와 존나 똑같이생긴
국민윤리선생-_-이 있었고.. 그 시간은 아주아주 만만했던 시간이라
녀석은 스크랩 북에서 엑기-_-스 다섯장을 고른 후
'국민윤리' 교과서 사이에 끼우고는 감상을 했다.
...그 선생이 '토인비' 를 언급하고있었을때라고 당시 증인들은 말한다.
녀석은 앞에 앉은놈 둘의 등을 콕콕 찔렀다.
"뭐야?"
"..........나...딸딸이치고싶어 ^^*" (-_-;)
"....쳐." (-_-;;;;;;;;;;;;;)
그와 동시에, 앞자리의 두녀석은 어깨동무를-_- 했으니,
.....이것을 일컬어, '아름다운 남자의 우정' 이라고 말한다 -_-;;;;;
약 3분이 흐른 후, 녀석은 다시 앞자리 녀석 둘의 등을 찔렀다.
"뭐야?"
"휴지 휴지 휴지 ^^*"
-_-;;;;;;;;;;;;;;;;;;;;
그들 둘이 뒤를 돌아다보자
거기에는, 왼 손 바닥 가득이 고인 허연거-_-를
손가락 사이로 흘리-_-면서 방긋 웃고있는 녀석이 있었다;;;
그들은 말을 건넸다.
"양이 많네." (-_-;)
"어. 사흘만이거든."
그와 동시에, 녀석은 실실 웃으며
혀를 길게 빼어.... 자기 손바닥의 '그것' 을 핥았다.
-_-;;;;;;;;;;;;;;;;;;;;;;;;;;;;;;;;;
그 광경은, 뒷자리에 앉은 모든 녀석이 다 보고 있었고..
그것이 바로 그녀석이
점심 시간에 그토록 처절하게 밟혔던 이유라고 한다.
-_-;
에에.... "십새끼 왜그랬어 -_-;" 라는 나의 물음에
녀석은 "한번 해보고싶었어 -_-;" 라고 대답했다;;;;;;;
세월이 흐른 뒤, 00여자애 한명과 99 남자애 한명.
그리고 한양대를 나와 대학원을 여기로 온 93형 한명에게
술자리에서 이 얘기를 해준 적 있었다.
00 : "........어우 -_-;;;;"
99 : "...허..허허허 미친새끼-_-;;;;;;"
93 : "그게 맛있을까?"
"아니. 별로 맛은 없는.....아차차차차차차차차 ToT;;;;;"
...자기가 복무한 부대가 어디인지는 군사기밀에 속하므로
보통 예비역들은 자기가 가장 고생한것처럼 사발을 깐다.
그럴때 가끔 공익새끼-_-도 공익인걸 숨기고 사이에 끼지만
녀석들은
"내가 군대 '다닐' 때." 라는 말로 시작하는 초보적 실수를 범하므로
거의 정체가 뽀록나게 마련이다 -_-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ToT
99녀석과 93 형은, 미소^-_-^를 지으며 내 어깨에 손을 얹었다.
"....어쩌다 먹었어? ^o^"
내가 할수 있었던 말은 단 하나였을 뿐이다.
"그....그냥..... 손 위에 있길래 그냥 한번...ToT;;;;;;;;;;;;"
그들은 나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99 : "근데.........나두 -_-;"
93 : ".....실은....나두 -_-;;;;;;;;;;;;;;;;;;;"
.....-_-;;;;;;;;;;;;;;;;;;;;;;;;;;
"형 근데 왜 '그게 맛이 있을까?' 라고 물었어? -_-;;"
93 : ".......쪼....쪽팔리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 ToT"
한때, 유머란에 실화라고 나돌던 글이 있었다.
딸딸이치다가 엄마한테 걸리니깐
"이거 무스야." 하면서 머리에다 발랐다는 얘기.
그리고 비슷하지만 마지막에
"이거 로션이야." 하면서 얼굴에 발랐다는 얘기.
....나는, 웃기지 않았다. -_-
이미 인생의 극한-_-을 경험해본 나에게
더이상 그쪽 장르는 아무런 감흥이-_-들지 않는다.
한때 박지윤에게
*^0^*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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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은혜를-_-입은 청년이, 다시는 다른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 상황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전에 또 올랐던 글이 있었으니
교수 : "정액에는 당분이 있어서..."
여학생 : "근데 왜 안달아요? -_-a"
교수 : "에에에 맛을 느끼는 부분은 혀의 앞부분...뭐..뭐라구 자네 -_-+"
나는 그 글에 답변을 해 주고 싶었으나
차마....차마 부끄러워서 할 수가 없었따아아아아아아아아 ToT
"정액은 애초에 단맛이 전혀 안납니다. 당분은 단당류와 다당류로 나뉘는데
단위체가 여섯개 이상 붙은 다당류 인 정액은 단 맛이 나지 않아요. -_-+
먹어본-_-;; 사람은 다 아는 얘깁니다. 멍청이같으니라고 -_-++"
...왜.....나는 내 일신의 위안-_-만을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_-을 전달-_-받는것을
지켜만 보고 있었던가.... ToT;;;;;;;;;;;;;;;;;;;;;;;;;;;;
........포카리스웨트를 마신다.
원샷 한 후, 입가에 흐르는 희끄무레한-_-액체를 닦을때
그때 드는 미묘한*-_-*기분.
맥주를 마신다.
맥주 거품이 잔 위로 넘쳐, 벽을 타고 흘러내린다...
난 혀로, 그 흰 거품을 핥-_-아 먹으며,
마치 여자가 된듯한 기분에 몹시 수줍어한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 어두운-_-비밀을 고백한 지금
모든 억눌렸던 괴로움이 사라진다.
상쾌한 기분.
절대 잊을-_-수 없는 1993년의 추억이여! ToT
남자 인터넷 - 불기둥닷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