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꾸벅 ..하이텔 에이스 입니다 .. ^^
제글 사랑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번글은 그냥 저의 이야기
이며 누구를 비판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럼 서른다섯번째글 '이럴때 사람이 미웠다.'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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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사람이 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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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스톱칠때.
고스톱을 치다가 돈을 많이 잃었을때의 일입니다.
고스톱에 '고'자도 모른 다는 놈이 돈따는 놈 옆에 붙어서 개소리를 합니다.
"이거 먹으면 멍따야 이거 먹으면 쓰리고 가겠다 "
라면서 그사람 편을들때..
'개쉑 ..그렇게 잘하면 지가치지 .. -_-;; '
2.말문을 막는사람.
어늘날 저의 집에 형친구가 왔습니다 .
항상 봐왔던 거지만 그날따라 키가 굉장히 커보였습니다.
"형 키 되게 크네요? 키 몇이에여? "
"나? 너보단 크지! "
"-_-;"
"형 여자 친구 많죠? "
"니가 상관할일이 아니잖아! "
이런 소리가 오가는 도중 형의 팔을보니 담배빵이 있었습니다 .
"형. 팔에 담배빵 하면 안아파요?"
형은 말이 끝나자마자 제팔에 담배를 비벼 껐습니다 .. -_-;;
"뜨겁냐? 안뜨겁냐? "
"뜨거운데요..-_-; "
"니가 뜨거우면 나도 뜨거운거야"
더이상 말을 안했습니다 ...담배빵 또할까봐 -_-;
3.오락하다가.
오락실 '얌생이'에 당해 보셨어요?
구석에 몰아 넣고 한대도 못때리게 계속 때리는 수법 -_-;
생각 같아선 귀싸대기라도 한대 갈기고 싶지만...
전 그냥 의자로 머리를 찍곤 하죠 -_-;;;
어느날 어떤 자식이 '얌생이'를 쓰는 겁니다.
계속 이어 했지만 결국은 심부름값까지 다 날렸습니다.
그날 첨으로 돈 '2000'원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_-;
4.방구냄새.
이런 애기는 쓰지 않고 싶지만.. 죄송합니다.
방구 냄새를 상대편에게 풍기개 하는 방법에는 같은 이불 속에서 방구뀌고
이불로 감사버리는방법.
당해 봤습니다..-_-;
또다른 방법 으로는 손에 꼭쥐어 상대편의 얼굴에 뿌리는 방법 -_-;;
물론 당해 봤습니다 ..-_-;
이때까지만 해도 웃음으로 넘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동전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성원아 것좀 주워 줄래? "
전 동전을 주우려고 고개를 숙이는데 친구가 고개 숙인
저의 얼굴에 엉덩이를 데며 ...
"뿌우웅" -_-;;;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일어 나보니 눈깔이 풀려있었습니다 .-_-;
5.콜라.
친구집에 놀러 갔을때의 일입니다.
"성원아 콜라마실래?"
"응"
날씨도 덥고 해서 말로만 듣던'완샷'을 했습니다..
"우어어어억 "
"야! 이거 뭐야 ..? "
"응 그거? 간장이야 -_-a "
죽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전 착한사람 ..이니까...
그냥 그놈의 집 안방에 간장 다 부어 버리는걸로 끝냈습니다. ^-_-^;
6.노래방에서.
노래방에 가면 꼭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나 ...오늘 목아파 노래 안불러! "
이래 놓구서는 마이크 잡으면 안놓는 사람.
안놓는건 좋은데 노래나 좀 제대로 부르지 -_-;
노래 혼자 다 불러 놓고선는 ..
"아 .목아파 우쒸~ 나 노래 안부른다고 했잖아! "
'헉..누가 지 노래 부르라고 했나 -_-;; '
이런 사람 볼때 난 가끔 '마이크에 전기 안통하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_-;
7.싸움.
남자는 다 싸우면서 크는거래요 .
제가 국민 학교때의 일입니다.
짝과 말다툼을 하다가 쌈이 붙은 겁니다.
서로 치고 받고 치고 받고 했습니다.
남자는 다 싸우면서 크는 거라지만...
그놈은... -_-;;
이빨로 제 팔을 물었뜯는 것이었습니다(타이슨 같았음 -_-) .
아직도 제팔에는 그놈의 이빨 자국이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_-;;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놈이 생각 나곤 합니다 ..그놈 많이 컸겠죠?
'조스라 불리우는 사나이 -_-; '
전 지금도 그놈을 만나기 위해 밤새 이빨을 갑니다 -_-;;;
8.조용.
사람들중엔 '장난꾸러기'들이 많습니다 .
휴대폰에 전화와서 "조용히좀해" 라고 하면..
전화 하는 동안 계속 떠들고 .. -_-;
제 친구중에 ..
조용히해 하면 ..노래 부르고 춤추는 놈이 있습니다 -_-;
엄마한테 학원이라고 했는데 그놈이 옆에서 노래 부르고 떠들어서학원 안간거
들통나는 바람에 그날 엄마한테 '죽탱이' 200대 맞았습니다.
그 후로는 그놈과 쌩까고 지냈습니다. -_-;
계속 만나다가는 '살인' 날까봐 -_-;
9.통신 친구.
채팅을 하다가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매일 같이 채팅을 하다보면 서로 성격도 맞고 모든게 저의 맘에 쏙드는 것이었
습니다.
그놈이 저에게 전화를 하고 싶다고 연락처를 갈켜달라고 하더군요 .
저두 그놈이 좋았기에 알려 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그놈과 싸우게 됐습니다 .
물론 그놈과 채팅 같은건 절대로 안했죠 .
그러다가 '횡설수설' 란에 들어 가보니 이런글이 있었습니다.
제목:전화 번호를 공개한다!
정성원(에이스군) <--이사람..
인천에 사는 놈으로써 여자를 밝히는 놈입니다 하 하 하
연락처는 032-xxx-xxxx 입니다.
븅신 같은분은 많이 연락주세요 ...^^
그놈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전 그놈이 연락처를 모릅니다 .
화가나 당장 pf 를 쳐 봤지만 '해지자' 라는 말만 나왔습니다 .
그놈 최후의 발악 이었던 것입니다 ..-_-;
그놈 연락처를 수소문 해봤지만 알아 낼수 없었습니다.
그놈 연락처 알게 된다면 10000000만장 복사해서 63빌딩 전망대 에서 뿌려
버릴 껍니다 .. -_-;;;
그놈한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 -_-;
"너 ..개자식아 아직 안심 하지마! 아직도 추적 중이니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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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같았어도 사람이 밉겠죠? 흑 .. ㅠ ㅠ
언젠가는 꼭 써먹으리라...-_-+
(LI 에이스군 LT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