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이스]###그 레파토리를 기억한다!### (9300/37667)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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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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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이스]###그 레파토리를 기억한다!### (9300/37667)

AVTOONMOA 0 6,634

안녕하세요..꾸벅...멋찐 에이스 입니다..^^
우선 제글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앗..그리구여 이 전편에 썼던.. '피는 피를 부른다!' 이글 ...저의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려 유머로 만들다보니 ..말이많이 틀렸나 봅니다. 죄송합니다..꾸벅..
어떤분이 고치라고 글을 썼던대요 ..저도 고치는 법만 알면 고치고 싶습니다 ㅠ.ㅠ

그럼 마흔 여덟번째글 '그 레파토리를 기억한다!' 이어집니다.

┌──────────────┐
│ 그 레파토리를 기억한다! │
└──────────────┘

어느곳에나 똑같은 레파토리들이 존재한다.

그 레파토리에 대해 잠깐 까발려 보는 시간을 마련해보도록하자 -_-

한국사람이 미국에 잠깐 갔을때 ..운좋게 인터뷰 할때가 있다.

기자 :저 ..미국의 음식들이나 생활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한국사람:아 ..한국이 그리워요 ..근데요..김치가 먹고싶어 죽겠네요!!

기자 :(뻥까고있네..)아 ..역시 한국의 김치맛 대단하죠 ..하..하..

한국사람:(개거품을 물며..)김치가 먹고싶어요!!

한국사람이 다시한국에 왔다고 쳐보자.

기자 :저..이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사람:흠..뭐 ..기자님 생각과 똑같죠..하..핫..

기자 :똑같다뇨?

한국사람:하..뭐 세상이 좆같다는 뜻이죠 ..캬캬..

기자 :야X발 편집해 -_-!

김치 레파토리는 내가 죽는날까지 영원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남자라면 누구나 여자를 만나보았을것이다.

안만나 보신분들 연락주면 내가 립스틱 바르고 찾아 갑니다..-_-;

여자와 잼있는 얘기도중 여자가 화장실에 갈때가 있을것이다.

남자 : 왜 배아프니?

여자 : 아니..그냥..아침부터 소변을 너무 참았나봐 ^^*

남자 : 음..글쿠나 그래 빨리 다녀와 ..^^

여자 : (대답은 잘한다)응!

남자는 혼자 앉아 쓰디쓴 커피를 마시며 여자를 기다린다.

여자는 소변보러 간다고 나간후 행방불명...

마치 똥통에 빠져 뒤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때까지도 오지않을때가

있을것이다.

남자 : 야! 왜 이렇게 늦었어?

여자 : 아침부터 참았다니깐..

남자 : 아무리 참아도 그렇지 ..-_-!

여자 : (괜히 웃는다)핏..바보..

소변 레파토리 여자가 써먹는 레파토리중 하나이다.

하지만 여자도 여자이기 이전에 인간이다..

여자들이여~ 배아플땐 !!...

"내숭까지마라! 내 여자친구 나한테 뻥치다가 싸대기 맞았다!"-_-;;

학교 다닐땐 꼭 학교에서 집가까운 놈들이 지각을 많이하는 경향이있다.

선생님은 그놈을 벼르고 벼르다가 그놈 머리끄댕이를 잡고 말한다.

선생님 : 이새끼야!매일 왜 지각하는거야!

이새끼 : 네 ..차.차가 막혀서요 ...

선생님 : 이자식아! 니집 요앞인거 내가 모를줄알고?

이자식 : 아..아뇨 ..그게 아니라 어머니가 아프셔서요 ..ㅠ ㅠ

선생님 : 이개새끼가 이랬다 저랬다 하네!!

개새끼 : 흑..ㅠ ㅠ

결국 이놈은 선생님의 집요한 심문에 솔직히 분다.

"네 ...늦잠잤어요 .."

풋..븅신..때는 늦었다..-_-;;

선생님의 이연걸 뺨치는 발차기에 빵바닥에 데구르르 구르며 멋진 낙법을한다.

이놈 어머니는 1년 365일 일요일빼고는 매일 아프시다 .-_-;

지금도 잘살아 계신지 연락이나 한번 해봐야겠다.

중학교 ,고등학교때 아닌 초등학교때 반장선거때로 시간여행을 타보자.

지금은 초등학교 반장선거 시간!!

김아무개:제가 만약 반장이 된다면 이 학교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서
우리 학교가 인천 제1의 학교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인천 모의원 아들 김군-

박아무개:전 만약 반장이되면 우리반 청소는 물론이고 우리학교 청소를 도맡아서
하겠습니다!
우리 학교를 제일 깨끗하고 청결한 학교로 만들것을 맹세합니다.

-인천 청소부연맹회장 아들 박군-

참으로 놀라운건 저런 선거는 중학교,고등학교때는 거의 볼수 없는 말들이다.

초등학생들의 저런 능수능란한 개뻥 참으로 대단한 레파토리다.

다들 엄마들이 시켰다고들한다.

나두 엄마가 시켜서 저랬던적이 있기 때문이다..-_-;

저런 말들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 해봐라 .

학교 일진들에게 몰매 맞는다.

이런 반응이 나타난다.

중학교때 : 너 진짜지? 나 너 뽑을테니 니가 청소 다하고 아침일직와서 내주번
대신해라!!

고등학교때 : 저븅신이 개소리까고 자빠질렀네..!!
너 이거 끝나고 나좀보자!!-_-+

초등학생 : 우와! 우리 쟤뽑자. 쟤가 청소 다한데 ...히힛!!

초등학생때의 저런 레파토리가 그립다..ㅠ ㅠ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이 있다.

교장선생님 : 여러분..오늘 제가 딱 세마디만 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은 말물을 여신다..

뭐 우리학교는 뭐 이러니 저러니...

우리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몇마디를 하나센다.

난 참으로 순진했던거 같다. -_-;

교장선생님은 반작반짝 거리시는 머리로 우리에게 태양권을 쓰시며 삼십마디를

넘어서고 있다.-_-

애들은 점점 몸을 비비꼬고 교장선생님은 민망하신지 다시 우리에게 말씀을

하신다.

교장선생님 : 여러분 이제 마지막으로 딱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삼십마디에 당한것도 모르고 너무 좋아한다.

역시 난 너무 순진했던거 같다.-_-

교장선생님은 또다시 삼십마디 하셨던건 쌩까시고 첨부터 다시시작하신다.

애들은 미치고 팔짝구짝뛴다.

우리는 결국 언제나 같은 그 레파토리에 또 속곤한다..후후..

매일 교장선생님에게 속았던 나를 생각할대마다.

넌 정말 순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_-

==============================================================================
그 레파토리를 기억한다..끝..

(LI 에이스군 LT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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