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이스]###뼁 끼 통 (1)### (9501/37668)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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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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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이스]###뼁 끼 통 (1)### (9501/37668)

AVTOONMOA 0 5,164

안녕하세여 ..꾸벅..머찐 에이스 입니다.^^
제글 사랑해 주시는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럼 쉬흔일곱번째글 '뼁 끼 통 (1)' 이어집니다.

┌──────┐
│뼁 끼 통(1) │
└──────┘


1998년.. 10월 10일

" 따르르릉 ..따르르릉..."

아침부터 전화는 미친듯이 울려뎄다.

"여보세요..?"

"정성원 너 12일까지 저번 사건땜에 그러니 경찰서로 좀 와야겠다."

난 폭력 사건으로 사건 해결 중이었다.그래서 12일 경찰서로 가야겠다.


1998년..10월 12일

형사가 손에 종이 한장을 꺼내더니 나에게 읽어 보라고했다.

난 큰소리로 형사 아저씨의 얼굴에 침가지 튀기며 외쳤다.

"구 속 영 장 이 요! "

앗! ..구.. 소속영장?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은 소린가 싶었다.

"구속영장 떨어졌다 성원아 그니까 너 오늘 1시에 법원가서 심리 받아야돼."

조서문제로 잠간 오라던 나에게 보여준건 '구속영장' 정말 꿈인가 싶었다.

아니 꿈이길 바랬다.

난 형사손에 이끌려 법원에 가서 심리를 받아야했다.

정말 짜증이 밀려왔다.

개놈의 판사놈도 뭐라고 까데는지 나의 화를 돋구고 있었다.

난 고개를 뻣뻣이 고개를 들고 판사를 쳐다보았다.

"내가 뭘 큰 잘못을 했다고 그러십니까? "

"내가 왜 갑자기 이곳에 끌려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난 어디에서 꿀리지 않는 이 용기를 판사님 앞에 유감 없이 보여 주었다.-_-

당연히 폭력에 괘씸죄까지 추가되는 순간이기도 했다.-_-;

심리결과가 1시간후에 나온다고 하여 밖에서 1시간을 기다리기로 했다.

10분: 왜 이넘의 결과는 빨리 안나오고 지랄이야.

20분: 판사놈새끼 이렇게 꿈틀대고 결과도 안갈켜 주고 지랄하냐!

30분: 형사 아저씨 그 안에 들어가면 tv 나오죠?

40분: 내 지갑에 사진을 보여주며 "아저씨 나 졸라 멋지죠?"


"성원아 장난치지마라! 너 지금 니가 이럴때가 아냐."

하지만 판사님께 내 당당함을 보여 준이상 나의 당당함은 계속 되었다.

50분: 오늘은 월미도나 가야겠다.아저씨 같이 갈래요?

60분: 심리결과를 받고온 형사가 소리쳤다."저 개새끼 수갑채워"

'헉 ! 수..수갑 ..이라니.. -_-'

절크덕 소리와 함께 나의 오른손에 은색 팔찌가 아님 강철 팔찌가 채워졌다.

수갑을 차고 나오는데 앞에 여자들이 일열 마구잡이로 서서 날 갈구었다.

난 인상을 쓰며 나의 당당함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나의눈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듯했다.

당연히 얼굴은 무서워서 피하냐? 라는 식어있다. -_-

나의 당당함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마라.후웃..

하지만 나의 당당함은 그때까지 였다.

그 순간 부터 나의 당당함은 찾아 볼수가 없었다.


"빨리 차에타 개자식아!"


구속된다는 사실에 경찰들은 나를 벌레보는듯했다.


경찰서 도착..


"너 오늘 구속 이니까 유치장에 10흘 있다가 구치소로 넘어간다."


받아 들여야했다.아니 ...내가 안받아 들인다고 달라질건 없었다.

그래 넘어가는건 넘거가는 것이고 호출이 많이왔으니 전화 한통화만 시켜달라며

아저씨게 불쌍한 표정까지 지어보며 말했다.


"알았어 임마..수갑풀어 줄테니 좀있다가해라..."


내 손에 수갑이 풀어지자 경찰이 자기를 우선 잠깐 따라 오라고했다.

착한나는 따라갔다.

'하...아...이게 대체 어디야.. '

유치장 이었다.

전화는커녕 내가 가지고있는 담배도 뺏어버렸다.

유치장 안에 있는 사람들이 날 독사 같은 눈으로 갈궜다.

웃었다.

난 아프거나 무서우면 웃는다. -_-;

"정성원 입고있는옷들 다벗어! "

"헉 ! 왜요? (이..벼..변태새끼 옷을 벗으라니! )

"이 개자식아! 벗으래면 벗어! "


후다닥 옷을 벋었다.창피함 따위를 느낄대가 아니었다.

내몸을 변태처럼 어보았다.

중요한 곳까지 ... -_-

콰과광!

"넌 이방에 들어가있어."

호명된 곳으로 들어가니 후배녀석이 있었다.

별로 좋지는않은 곳이었지만 방가웠다.

"현승이구나 너 왜왔냐? "

"폭력으로 왔어요..."

"폭력? 나두 폭력으로 왔다.쓰발..근데 넌 누구하고 싸웠냐? "

"여..여자요."

"여자랑 ? 이런 양아치새끼 여자를 때리다니!! "

"때린거 아닌데요 ..."

"이새끼야!안때렸는데 왜 잡혀와!! "

"강간 했는데요 .."

하아..웃음도 안나왔다 .그놈 죄명음 (성)폭력 이었다.

그래서 냅다 뒤통수를 후려 갈기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무릎꿇고 손들고

2시간이란 시간을 벽과함께 해야했다.

안에는 5명이 있었다.

(2명 특수절도) (1명 본드) (1명 강간) (에이스 폭력이었다.)


"야임마 본드! 이리와봐라 .."


본드맨 에게 물었다.


"본드 왜 마셨냐? 맛있냐? "


본드맨 그때부터 자신이 겪은 황당 무게한 말도 안되는 환각증세에 대해서 말했다

"본드를 불면요 장풍이 나가고요.자동차도 타고 기분이 붕붕 떠요"

"니가 박상인이야 기분이 뜨게! 돌아이새끼 .."

장풍은 기본이고 오락기속의 주인공이 되기도하며 개들도 안할 그런 개같은

소리만 짓껄이길래 뒷통수를 후려 갈리고 싶었지만 참았다.

어느새 저녁식사 시간이란다.


'후웃..이게 말로만 듣던 꽁보리 밥이란 말인가? '


꽁보리밥에 썩은 단무지 3개가 나왔다.

애새끼들은 미친듯이 밥을 쳐먹어 댔다.

진짜 밥알이 내 입속에서 따로 놀며 부레이크댄스를 추었다.

절도 한 녀석에게 물었다.

"너 뭐 훔치다 들어왔냐? "

"예 집털이 했습니다.! "

"자랑이다 도둑놈에 새끼야! 전에 우리집시계 니가 훔쳐갔지? "

" -_-; "

"얼마나 훔쳤냐? "

이녀석은 대도 조세영의 뒤를이을 대단한 도둑놈 이었다.

빌란지 아파튼지 그곳을 가스관을타고 8층까지 올라 간다는 것이었다.

"파..팔층까지나 올라갔어? 떨어지면 안죽냐?

그놈의 대답은 짧고 간결하게 대답했다.


"죽어요!"


하아..무서운놈. 10대의 무서움을 몸소 느끼는 순간이었다.-_-

인천,서울을 돌아다니며 1300만원을 넘게 들어왔다는 것이었다.

옆방에 이런놈이 있었다.

남들이 뭘로왔냐고 물으면 ..

"해결사 입니다! "

졸라 멋지지 않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놈은 집에 가던길에 걸어가기 귀찮아서 자전거 훔쳐타다가

잡혀온 좀도둑 이었다.

물론 그놈은 방에서 왕따라는걸 경험하며 찐따 생활을 해야했다.

다섯개의 방을 다 어 보았다.

앗! 삐리리~

끝방을보니 여자가 수용되어 불쌍한 수감생활을 하는것이 눈에 포착되었다.

'오오~ 여자다...으흐흐..'

난 나의 멋진모습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손을 절래 절래 흔들었다.

그녀도 나에 멋진 모습에 감탄했다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며 말했다.


"아저씨 저새끼가 나한테 손 흔들어요!"


뜨어 ..나쁜년덕분에 난 철없는 새끼라고 죽탱이맞고 맞고 곤봉까지 맞을뻔했다.

이제 밤이 되었다.

취침 시간은 9시 정각이었다.

시계가 9시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그렇지 않고서야 해빛이 들어오지 않는 관계로

날씨가 밝은지 어두운지 조차 알수가 없었다.

자려고 이불을 깔고 이불로 베게를 만들고 이불을 덮었다.

이불에서 무슨 곰팡이 썩은냄새 비스무리한게 났다.

짜증나서 옆에있던 놈한테 이불을 내던져주며 추운데 다덮고 자라고했다.

돌돌말고 자는놈의 모습이 귀여웠다.

살아온 가빠가 있는내가 감희 저따위 이불을 덮겠는가? 후우..

하지만..그날밤..

그놈이 몸에 말려 있는 이불 다시 뺏느라 팔에 근육이 뭉쳐야했다.

'애새끼 달팽이 새끼도 아니고 저렇게 돌돌말수가 있을까? '

아침에 보자 ..씨방새... -_-..

그렇게 구치소의 쓸쓸한 하루가 저물어 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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뼁 끼 통 (1)편 끝.

나우에서 처음쓰는 시리즈 입니다.

(5)편까지 연재될 '뼁 끼 통'많이 사랑해 주세여 ^^

내일 (2)편 이어집니다.

(LI 에이스군 LT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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