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이스]###우리형은 전과2범!### (9672/37668)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홈 > FORUMS > 유가촌 레전드1 > 에이스
유가촌 레전드1

002.jpg


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이스]###우리형은 전과2범!### (9672/37668)

AVTOONMOA 0 5,431

안녕하세요.꾸벅..멋찐 에이스 입니다..^^
제글 사랑해 주시는 모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실만한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형의 꼴통짓에 관련된 글을 몇편 올릴까 합니다.
형에게 밟힐지도 모르는 급박한 상황 여러분은 아실런지 ..흐윽..ㅠ.ㅠ

이글은 (형 시리즈 첫번째인 .우리형은 전과2범 입니다.)

그럼 예순여섯번째글 '우리형은 전과2범!' 이어집니다.

┌──────────┐
│ 우리형은 전과2범! │
└──────────┘

우리형은 현장 사무실에서 일한적이 있습니다.

뭐 쉽게 얘기하자면 막노동판에서 집지키는 강아지라고 표현해도 좋을듯 싶네요.

그러던 어느날부턴가 형의현장에 고등학교쯤 되어보이는 녀석이 어슬렁 어슬렁

돌아 다니는것 이었습니다.

'저녀석 아무래도 수상한데...'

어릴쩍 꿈이 명탐정홈즈 였던 우리형은 그놈을 유심히 지켜 봤습니다.

'저녀석이 왜 계속 왔다갔다할까?"

너무 수상쩍었는지 형은 그놈에게 다가가 그놈의 어깨에 메고있는 큰가방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가방 이리줘봐!"

"왜요? 제 가방이에요 아저씨 왜그래요! "

놈이 과민반응을 보이자 더 의심히 갔답니다. 의.심.맨.-_-;

형은 놈의 가방을 강제로 뺏은뒤 하나하나 다뒤져 보앗더니 가방안에는 벤찌,

절단기 등의 연장과 카세트,카메라등의 물품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런 도둑놈의 새끼! 너 이리와!! "

그놈의 멱살을 옷짜듯이 힘껏 비틀어 형의차 보조석에 내동강이 쳤습니다.

형은 왼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그 놈의 목을 감쌌습니다.

"아 쓰발! 아저씨 이거놔요! "

오홀 ~대단한 깡맨..우리형한테 쓰..쓰발?

형은 그말을 듣자마자 0.1초에 10번 왔다갔다하는 쨉을 놈의 면상에 날렸죠.

그 놈은 코에 빠알간 피를흘리며 반항 했습니다.

"야! 개새야!! 너 뒈지고 싶어 이거 빨리 안놔!!! "

너무 흥분한 형은 차에 있던 라이타로 그 놈의 대가리를 찍었습니다.-_-;

힘겹게 범인을잡은 형은 경찰서에 그놈을 끌고 갔습니다.

그놈은 경찰서에 들어가자마자 경찰관에게 달려가 끌어안고는 말했습니다.

"흐윽..아저씨 저 도둑질했으니깐 저좀 잡아가세요."

"어..그래? 너 도둑놈이구나?

"네에 도둑놈 이에요 .흐윽.. "

"근데 이 코는 왜그렇니? "

"저 아저씨가 때려서 코뼈 부러졌나봐요 아무래도 저아저씨

미친거 같아요.흐으윽.. "

우리형: 헉. -_-;

경찰 : 당신이 이사람 이꼴로 만들어놨나?

우리형: (이..이게 아닌데..) 아니 같이 가자는데 협조를 안해서...

경찰 : 그래도 그렇지 이사람아 어찌 사람의 코를 이꼴로 만들어놨나?

우리형: ㅠ.ㅠ

그후로 형은 컴퓨터전과 1범이 됐죠.

"에이씨!! 이제 내가 저런놈 잡으나 봐라!! "

좋은일 하려다가 전과 생기고 아빠한테 뒤집기 당하고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는형이


불쌍했습니다.

두번째 전과도 물론 그곳에서 생겼습니다.

형은 그곳의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늦은밤 누가 형의몸을 더듬는 느낌에 잠에서 살짝 깼습니다.

우리형 : 누..누구세요.?

어떤놈 : 저...저...xx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우리형 : 저쪽으로가다가요 요쪽으로 가시면 되요.

어떤놈 : 네에 감사합니다.

우리형 : 감사하긴요..


그리고 30초후.!


'뜨..여기는 방인데 저새끼뭐야? 아하..여자 혼자인줄알고 들어왔다가 남자니까

그냥 간거구나'

형은 재빨리 달려나가 도망치듯 가고있는 그놈을 잡았습니다.

형은 그놈의 죽탱이를 갈기려고 했지만...

저번사건이 문득 뇌리를 스쳐 고이모시고 경찰서에 데리고 갔습니다.

우리형 : 아저씨 이자식이 저희 현장에 몰래 들어와서 제가 여자인줄 알고 몸을

쓰다듬고곤 도망가려는걸 제가 이렇게 멋지게 잡아 왔습니다.

형과 그놈의 얘기를 다들은 경찰이 형을 바라보며 말해습니다.

경찰 : 당신의 피해 사실이 뭐요?

우리형 : 피해 사실은 없지만.. 주거침입을 했잖습니까?

형은 자신의 얼굴을 개처럼 쓰다듬었던 그 변태놈이 괘씸했던 것이었습니다.

범인은 그런일 없다며 바락바락 우기자 경찰도 단서와 물증이 부족하다며

그놈을 무혐의로 풀어 주었습니다.-_-

형은 성질이 났고 그놈은 밖으로 나가며 형을보고는 "메 롱 ~ 메 롱 ~ " 이라고

하더랍니다.

우리형 : 야이 개자식아! 일루와봐!

변태범 : 왜 임마! 니가와 이자식아!

우리형 : (이성을 잃기 시작함) 너어.. 진짜 살기싫으냐?

변태범 : (딱 한마디 ) 븅신.

그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형은 전의 사건은 다 잊어버린채 그대로 달려가

날라차기로 그놈의 머리를 갈긴후 관절꺽기로 그놈의 팔을 부러뜨려 버렸죠.

물론 바로 현행범으로 잡혀 그놈 치료비 물어주고 전과 2범이된 믿지못할

사건이 있었습니다.-_-;


아하 ..그일후 집에서 어케 됐냐고요? 당연히 아빠에게 온몸 관절꺽기 당하고

엄마에게 사시미로 회뜨일뻔 하다가 살아 났습니다.

우리형은 이런생각으로 사는듯 합니다..

"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

저도 이런 형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 형 이제제발 지랄좀 그만해!! "


형은 인상이 더러워서 쫌만 잘못해도 특가법이야 -_-;

# 특가법 :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
앗! 내일은요 ..우리형을 잠간 소개할께요

행복하세요 .. \\^_^//

전 이제 밟힐준비 하고 있습니다..크흐윽..


(LI 에이스군 LT 에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0 Comments
제목

[ 유머가 가득한 마을 유가촌 2 입장하기 클릭! ] 

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