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불기둥♨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 3 - (22623/37840)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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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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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불기둥♨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 3 - (22623/37840)

포럼마니아 0 5,185

[3] 가수. 그리고 군대.


요즘 싸이 랑 서경석이 군대에 간다고 한다.

물론 그에 따른 효과로, 유머란과 플라자란에는

그들의 얘기를 하면서 다른 연예인에게

"쟤 좀 본받아라!" 라는 글이 오르고 있으며


"사람들이 유일하게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은

오직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불행해지는걸 보는것 뿐이다."

- 쇼펜하우어, '염세 철학 입문' -


의 이론에 철저히도 입각하여, (-_-;)

그 글들은 아주 짜증나게도 추천 100과 30을 각각

세시간, 혹은 더 짧은 시간 안에 받아

수천명으로 하여금 즐거워^-_-^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티비 등의 방송매체에서는

싸이 와 서경석의 인터뷰를 방송하며


"으핫핫. 당연한 건데 뭘 그러십니...아흐흐흑 ToT" (-_-;)

라는, 억지 강요된 애국심에 터잡은 대사를 내보내어

이것을 보는 ♥사랑과 평화의 출장전문 안마사♥

신바람 안중호로 하여금


눈 앞에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에 오버랩된

거대한 전두환-_-의 흉상-_-을 떠올리게 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안마사의 귀에는

대한 뉴스(-_-;)가 볼륨 완빵으로 쩌렁쩌렁-_-울리고 있다.


이들의 참으로 애국적인 말들에 의하면

군대는 신성한 의무이며, 그 의무를 완수한 자들에게는

국가적으로 그에 따른 반대급부를 신의 성실의 원칙에 입각,

철저히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은 떳떳하고 즐거이 군대를 가고 있는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십 새끼 인 것으로 몰아가는 구동력이 된다.

그러나,


"..하지만 현실은 어떻지? 월급은 11만엔에 하루종일 뺑뺑이.

여자는 씨가 말랐고 너희들은 습진에 시달리고 있어.

그렇지만 사회에 있는 친구들을 생각해 보라고.

매일 신나게 놀고 있고, 러브 호텔은 늘 만원이지.

...자, 열받지 않느냔 말이다!!!

.....편지를 쓰는거야. 어떤 거짓말을 해도 좋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신나게 놀고있는 녀석들을

여기로 끌어들여.

같은데로 배치받아 너희들의 졸병이 된다면

너희들은 그들을 마음껏 괴롭힐수도 있어!"


- 미즈토 중위, "우향 좌! - 일본 자위대 이야기" -


더욱이, 군대 가기 싫어서 벤쳐 기업 등에 특례로 취업한

우리 대한의 산업 역군들에게


1)

과장 : "외근 좀 해라." (커피도 끓였고 복사도 다했네?

그럼 나대신 은행이나 다녀오지?)

특례 : "싫습니다." (..안그래도 특례라고 온갖 따까리 다시키는데

내가 왜 과장님 카드결제 대금을 내러

대신 은행에 가야 합니까?)

과장 : "...짤리면 군대 끌려가는거 알지?"


특례 : "....tToTt"


2)

특례 : "이제 퇴근하겠습니다." (법정근무시간은 지났습니다.

지금 시간은 밤 열시ToT이고

제 월급은 개값보다 조금 쌉니다.)

과장 : "...군대 ^o^/"

특례 : "......tToT"


이런 두가지 협박적인 상황이 그다지 드물지는 않게 발발하는 것과,

(대학원에서도 역시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중이다.)

아직 병역 미필이거나 공익인 녀석을 게시판에서 다구리깔때


"*** 군대 보내자! 그래야 정신차린다!!"


...라는 말이 참 진부하게도 늘상 같은 패턴으로 오르는걸 보면

군대가 신성한 국방의...라는말은 굳이 내 입을 빌리지 않아도

게시판의 여러분들을 비롯, YWCA와 이대 분들이, 그 개소리성을

아주 잘 입증해 주어서 이 안마사는 대견하게 생각하며,

실례가 안된다면 직접 출장하여 머리를 쓰다듬어 드리고 싶다 ^^*


군대가 애국심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해 그동안 이루어진 크나-_-큰 보상과,

소방관 잃고 소방소 수리해주는 현 상황을 보건대

국익 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그 희생자 분이 몸으로써, 가급적 피하는것이 바람직함을 증명해주셨다.


나는 애국자이다. 그러나 여기엔 단 하나의 조건이 들어간다.

이 안마사는,

'외국인 강사나 미군들이 한국 여자를 끼고 있는것을 볼 때'

만 애국자로 돌변-_-한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고백하며


( "주말에는 복도에 쩌렁쩌렁 울리는 음악소리..

굳게 잠겨있는 문들...

그 음악 사이로 새어나오-_-;는 한국여자의 신음소리..."

- 양재욱, 카투사 제대. 육군 예비역 병장 3년차 - )


애국심 운운을 하며 가수들을 군대보내고 싶어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어 당신 체중이 면제될려면 3키로만 더 찌면 되고요

신체검사날까지는 두달 남았거든요? 어떻하실래요? ^-_-^"

라고 묻고 싶다.


"참을성에 한계가 있다면, 그것은 참을성이 아니다."

- 탈무드 -

그리고

애국심에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애국심이 아니며

앞에 언급한 쇼펜하우어의 말을 다시 생각해보는것으로

(우리는 모두, 군대가는게 좆 되는 것임을 알고있다;;;)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이 안마사가 이런 말을 할때마다 아주 짜증나게도

케네디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러분이 국가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기 전에..나불나불;;"

은, 적어도 국가가 암말 안해도 잘 챙겨줄때만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나라를 정말 사랑하셔서 손수 군대에 가겠다며

행여나 체중계 삑사리로 면제되지않을 까 걱정하시며

그 남은 두달동안 하루 두끼만 잡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다른 분들의 유승준 군대보내자! 까지는

걔 좆 되는거 보고싶어하는거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에 대한 이유로, 군대는 국민의 신성한..을 운운하는것은

이 안마사는 앞으로


"정말 아름다운 사람은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이죠 ^o^"

- 국제 안마사협회 선정 올해의 개소리 2000년도 1위.

출처 : 미스 코리아 진 인터뷰 -


내지는


"전 가창력으로 승부할겁니다."

- 국제 안마사협회 선정 올해의 개소리 2000년도 2위.

출처 : 채정안-_- 인터뷰 -


와 동등하게 취급하고자 한다.


그들은, '애국심' 이란걸 빙자하여

자신의 가학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불과하며

더욱이 그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 쓰레기일 따름이다.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교육에 있어서

체벌의 존재는 절대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체벌은 인간의 가학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죠."

- 버트란드 러셀, 노벨상 수상 기념 연설 중 -


우리는 일제를 비난한다. 그들의 국익에 합당하게

자신의 역사를 왜곡시켰으며

알려야 할 것을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우리는 우리 자신의 역사를 반성해야 한다.

우리의 국익에 합당하게

결코 우리 나라의 역사를 '조선 노비 압제사' 의 측면에서

해석한 적이 없었고, 알고싶어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중에서, 그나마 이 안마사는

역사에 대한 지식이 평균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며

본좌가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노예제도가 생긴 조온나 옛날 이후로

노예제도가 공식적으로 폐지된 일제시대에까지 있어서

주인들이 노예에 대해 취했던 태도는 결코 일본이 조선에 대했던것보다

심하면 심했지 아랫길은 아니었고....


오호라 인간의 가학적 심리여!

현대에서도 단란주점에서 돈 냈다는 이유만으로

나가요 아가씨들에 대한 취급이 정말 끝내-_-주는

그런 아저씨들 또한 대한 민국에 널려있는 실정이니..


오호라 인간의 피학적 심리여!

그 노예들은, 자신이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는 이전 주인을 그 이후에도 충실히 섬겼-_-고

오히려 자신을 자유롭게 해준 일본인에게


'왜 우리 주인님(-_-;)을 좆 만들어?' 라며

거세-_-게 항거 하였으니

거 참 비참하게도 억눌려온 인생들이여! ToT


에 물론 뿌리깊은 인습은 없어지지 않아

사실상 노예제도가 없어진것은 6.25 사변 이후부터이다.


조선 노예 해방사적 측면에서만은

일제와 북한군의 남침에 대해 다소간의 가치는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겠건만...

이 사회는 꾸준히 양반 이 지배하며

그들에 있어서, 자신들의 절대적 권위를 박탈-_-한

일제와 북한군은 100% 씨발놈들일 따름이다;;;;

(부연 설명 : 노예해방사적 측면에서는 98%만 씨발놈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역사적으로 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한 민국이 국난에 처해있으면

엿먹었던 과거는 다 잊고 양반을 위해 충성하여 의병을 뛰고

전쟁 끝나자마자 팽!^o^/~ 당하며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우리 한민족이여.

(재주는 곰이 넘고....쿨럭;;;)

평화의 댐에 우리가 갖다바친 그 수많은 돈들이여.

IMF 터졌을때 우리가 바-_-친 그 수많은 금붙이들이여.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국가에 충성을 다하면서도

꾸준이 국가에 의해 강간당하고

죽을때까지 당하고

시체에서 썩은냄새가;; 날때까지 당하고


그러면서도 우리는 군중심리와 매스 미디어에 속아

군대는 당연히 가야 한다고 중얼중얼-_-거리며

인생을 허비-_-하면서도 아무 이득을 요구하지 않으니


민초여, 민초여.

벙어리 삼룡이-_-여! ToT


지금 이 순간에도, 돈 많은 색히들과 정치인 의 자제들은

유승준 군대 보내기 운동을

소파에 기대앉아 맥주를 마시며

즐거이 감상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막 짜증이 나려고 한다.


"노예가 지중해에 그물을 던지고, 밭을 갈며 요리한다.

그동안 주인은 그늘에 앉아 악기를 연주한다.

예술이란, 노예 제도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 무라까미 하루끼,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



남자 인터넷 - 불기둥닷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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