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불기둥♨ 패밀리 어페어. (27728/37847)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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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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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불기둥♨ 패밀리 어페어. (27728/37847)

포럼마니아 0 4,374
어릴적 나는 내 동생과 '병원놀이' 를 종종 했다.

병원 놀이래봤자 별건 아니고;;

그냥 한명은 누워 있으면 다른 한명은 그 앞에

수술 도구들 - 사인펜, 연필, 샤프, 색종이, 풀, 숟가락;; - 을

잘 배열해 놓는다.


그리고 그 수술 도구들-_-을 이용해

배때기에 그림을 그린다든가-_-

입에 연필을 끼워놓는다던가-_-

팔뚝에 풀로 색종이를 붙인 후 말한다.


"수술 끝났습니다 ^o^"


물론 이것은 '병원 놀이' 이니

환자-_-는 알몸이 되어 주는것이 예의이며

프로이트의 말대로, 우리는 성 정체성의 제 2기인

음경기;를 지내고 있던 소년들.


우리는 서로를 홀딱 벗겨서 눕혀놓고

고추에다 코끼리 그림을 그려놓으며 좋아했다;


남자애들은 포경수술을 한다.

어릴때는 귀두;와, 귀두를 싸고 있는 피부가 붙어 있지만

어른이 될수록 귀두;가 굵어져 감에

차츰 귀두를 싸고 있는 피부는 귀두에서 떨어져

뒤로 밀려나간다.


그런데, 그 과정을 기다리지 못해

어린 애 고추 껍데기를 미리 발랑 까버리는 수술이

바로 그 잔인한 포경수술 로서

대부분의 남자들에게는 전혀 필요없는 수술 되겠다.

그런데 내 동생은, 어릴적부터

귀두;와 그 포피가 완전히 분리되어-_-

여섯살짜리 녀석이 바지를 벗고 앉아 있으면

축 늘어진 껍질 사이로

보라색; 귀두가 완연히 드러나 있는 모습이라;;

마치 쭈쭈바 껍데기와 같이 생겼던 내것과

그 형태가 몹시도 달라


당연히 내 동생은 내꺼에;

나는 내 동생 꺼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나는 홀딱 벗은 내 동생을 눕혀놓고

고추를 만지작거렸다;;

내 동생꺼는 커졌고;

나는 그것을 잡고, 이미 느슨해진 껍데기를

완전히 뒤로 잡아당겼다.

그 전체가 드러난 귀두;

그런데 그 밑부분 둘레에는

오줌 찌꺼기가 굳어진 노오란...크림질의 물체가 끼어 있었고;

그것이 '요석' 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모르는 우리들은

그 찌꺼기를 '식빵 가루' 라 부르며 좋아했다;;;;


그 뒤로, 우리의 '수술 도구' 에는

붓-_-이 추가 되었고

엄마 아빠가 나간 후 우리가 하던 병원 놀이는

내가 녀석꺼를 세워놓고, 발랑 까뒤집은 후

거기에 끼인 노란 '식빵 가루' 를;;

붓으로 떼어내는 작업이 그 대부분을 차지했다;;;


녀석이 밤에 미리 잠이 들면

이 형은 녀석의 아랫도리를 내리고

녀석의 그것을 잡아 껍질;을 벗겨낸; 후

몰래 그 식빵가루를 청소해주는;;

훌륭한 형제애 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 다음 날, 아침부터 씩씩대며 녀석은 나에게 물었다.


"내 식빵가루 떼냈지?"

"응 -_-;;;;"

"씨발놈아. 왼쪽에 붙은 그 큰거는 내가 뗄려고 아껴놨던거야!!"


-_-;;;;;;;;


녀석은 다시 일갈했다.



"누워!!!!!!"

"응 -_-;"



어릴때부터 귀두와 포피가 거의 분리되어

쉽게 껍데기를 까; 서

그 식빵가루를 떼어낼수 있었던 동생과는 달리

내꺼는 껍데기를 뒤로 젖히는게 불가능했고

항상 동생은, 자기의 그것; 을 청소해주는 형에게


"혀엉 나도 해보자아 *-_-*" 라며 조를 뿐이었으나


드디어 녀석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나는 누웠고

녀석은 내 바지를 까내렸고

내껄 만지작거려서 세웠다.


"끼...잉."


-_-;

내 껍데기는 귀두와 유착되어 있어서

열살정도의 나에게는

껍질을 뒤로 젖히는것이 불가능했다.


몇번 시도하던 녀석은 씩씩거리며

책 몇권을 모아왔다.


'안델센 이야기', '성웅 이순신', '집없는 천사' 등을; 모아온 녀석은

책 두권을 상 하로 받치고

책 두권을 좌 우로 받쳐

나의 발기된; 10세 소년의 고추;를

우물 井 모양으로 둘러싸 고정시켰다.


그리고 녀석은

그 위에 '국어 대사전' 을 수직으로 내리찍었다.



-_-;;;;;;;;;;;;;;;;


마치 부러지는 듯, 몹시 아팠던걸로 기억난다;



얼마전에 미국 아틀란타에 가서 큰아버지를 만났다.

술 한두잔에 쾌활해지신 아버지는

큰아버지에게 옛 추억을 말씀하기 시작했다.


"형님요, 있잖습니까. 내가 한 열살쯤 되고

형님이 대학 들어갈라고 열심히 공부할때요.

아침에 잠 깰라고 그러면 항상 형님이

내 야물지도 않은 고추를 막 조몰락~ 조몰락~ 거렸잖습니까.

그러면 내 어린 고추는 막 빳빳~ 해지니까

난 막 기분이 좋아지는 거라요.(-_-;;)

그래, 계속 더 만져달라고 가만~ 히 있으면

형님은 계속 내 고추를 조몰락 조몰락 거려 주시고.

그때 우리 어무이가 '야야, 밥 묵으라!' 라고 그러면

둘이 화들짝 놀라 일어나고.

그럼 어무이가 들어 오셔서, 우리 벌개~ 진 얼굴 보고

'야들이 무슨 일 했냐 아침부터?' 라고 그러면

우리는 암말 못하고 고개 숙이고, 그랬잖습니까 형님. 어허허허.."


-_-;


환갑이 내일 모레인 우리 아버지와

일흔이 내일 모레인 우리 큰아버지가

50년전의 추억을 얘기한다.




남자 인터넷 - 불기둥닷컴 -_-++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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