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초절정꽃미남미소년-_-뉴클★
『 쓰레빠 장사 이야기 - 외전 』 (놀랐나? 훗..)
전편먼저 보세염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좀 의아하실것이다.
왜 다끝난 쓰레빠시리즈를 운운하나...
후후 그렇다..오늘이야기는 쓰레빠 장사 이야기과 일치하는.......훔.......
한마디로 MBC '테마게임' 을 생각해라..훗-_-*
본인의 '쓰레빠 장사 이야기' 시리즈와 일진녀 시리즈를 다 안본분들은
굉장히 난해-_-한 부분이니 나가서 글읽고 오던가 OK만-_- 해주면 감사하겠다..-0-
일진녀와 나는 두어달동안 이런일 저런일(주로 맞고 숙제해주는일-_-)을
다 겪으면서도 정이들어 아주 쪼~끔-_-이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_-
사귀고는 있지만 사랑이라고하긴 너무 무겁고..좋아하기엔 너무 가벼운...-_-;
욱....-ㅠ- 갑자기 연애소설-_-이 되려 한다-_-
하여간 일진녀의 표정이 (-,.-)ㅗ 이거에서 (*'_'*) 이걸루 변했다고 생각하시라-_-
원래는 좋아하는 감정을 가질때까지 과정을 천천히 연재-_-하려 하였으나.
만약 그렇게 한다면 횟수가 너무 길어질것같고 수많은 우스개 유저-_-들에 질타-_-
를 받을것 같아 상황전개를 빨리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는 방학을 하기 몇일전에 친구아빠공장으로 위장취업을 나간 상태였다-_-
할일이 없던 나는. 더이상 일안하고 놀면 일진녀의 꼬봉-_-을 해야한다는걸
잘알기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발악-_-을 하였으나, 이제겨우 19살짜리에게
돌아오는 알바는 주유소 총잡이-_-나, 식도리-_-뿐이었다.
나와 내친구는 고심끝에 쓰레빠 장사-_-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자갸...나 일 할거 없어서 친구랑 쓰레빠 장사 하기로 했어..."
(그땐 일진녀에게 '야'나 이름을 불르는 행위-_-를 금지 당했었다. 오로지 자갸..)
"푸하하하...머? 쓰레빠? 니 나이가 몇갠데 쓰레빠 장사니..쪽팔리게..."
(구타-_-는 줄었지만 반말하는거랑 놀리는건 여전했다-_-)
그녀가 비웃는 소리를 울분에 찬 목소리로 쏘아부쳤다......
"니 나이는 몇갠데 오빠한테 반말해!!"
(이젠 내의견을 당당히 내놓을 자신감-_-이 생겼다)
.....사실....라고 한게 아니라-_-
"어..19개..-_-"
(다만.... 언제나 쫄아 있었다-_-)
"야야..아서라 아서..괜히 망하지말고..장사는 아무나 하는줄알어?"
"아냐..개봉역 알아놨어..거기 사람 디따 마너..."
"흥..잘되나 보자-_-" <--------여자친구 맞어?-_-
나는 그녀의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친구와 쓰레빠 장사를 시작한다.
쓰레빠 시리즈 못보신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내 친구집은 신발가게를 하는데......
우리가 거기서 쓰레빠-_-를 도매로 띄어와서는 개봉역에서 팔기 시작하는데
처음에 개봉역.........에이씨...귀찮다-_-그냥 가서 보고와라-_-
하여간 쓰레빠 장사를 하는데 우연한 계기로 에로 비됴테이프-_-를 팔게된 광경을
하필이면 울학교에서 가장 입싸기-_-로 소문난 촉새색기-_-한테 걸려서
내가 뽀르노-_-장사를 하고 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기 시작한다.
그놈한테 걸린지 불과 2시간만에....
울려퍼지는 삐삐소리.....-_-
자..그럼 '쓰레빠 장사 이야기' 4편으로 가볼까...-_-
휘리릭~~~~~~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삐삐삐~~삐삐삐~~
내 삐삐소리였다. 아, 결코 한줄로 웃긴다는 시리즈는 아니다-_-
그당시에 고딩들은 90%가 삐삐를..-0-;;
"음성이네? 야 나 잠시 전화좀 하고오께"
공중전화기에 동전을 넣고 내 삐삐번호를 눌렀다..
- 비밀번호를 눌러주십시오 -
삐.. 삐.. 삐.. 삐..
- 한 개에 새로운 메세지가 있습니다 청취하시려면 1번... -
삐..
- 야 뉴클~ 나 친구1-_-인데 촉새가 그러는데 너 뽀르노 장사 한다며? 와하하하
엽기다 엽기..아오~ 쪽팔려..뉴클하고 안놀아..낄낄낄..흠흠..
암튼 뽀르노마니 팔아서 성공해라..난 이만..-
-_-
'그럼그렇지...달리 촉새겠어? 훗..그래도 요즘 취업기간이라 애들끼리 연락도 잘
안돼니까 그렇게 멀리 퍼지진 않을꺼야..암..그렇고 말고..'
라고 생각하며 쓰레빠를 팔고있는데...
삐삐삐~삐삐삐삐삐
삐삐가 다시 요동을 칩니다..-0-;;
- 네 개의 새로운 메세지가........-
삐~
- 야 뉴클~ 나 친구2-_-인데..급한일이다!! 다름이 아니라..저기..
나 빨간마후라-_-좀 구해줄수없을까? 니 뽀르노 판다며..긴급상황이야!!-_- -
삐~
- 삭제되었습니다 다음메세지 청취는 1번....-
삐~
- 캬캬 야 뉴클 너 뽀르노...-
삐-_-...
- 뉴클아~ 나도 하나만줘~~벌써 애들한테 하나씩 돌렸다며-_- -
삐-_-;;....지길...촉새..이젠 헛소문까지..-0-;;
- 나야...-
엥? 내 여친이자나 훗..들어볼까? 사랑스러운것..^____________^
- 자갸..요즘 일하느라 힘들지..? 꾹참고 열씨미해..*^^* -
^_^
'에궁귀여운것..역시 니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난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