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전에 써논글 입니다...-_-;;
RE MAKE-_-해서 다시 올립니다-_-;;;;;;
★초절정꽃미남미소년-_-뉴클★
『 AS ONE을 아십니까-_- 』
LT 뉴클
제가 아는 여인-_-은 코디네이러-_-일을 하고 있던 여인이었습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_-;;; 일진녀 아닙니다..-_-
그녈 처음 만났을때 코디네이터 한다길래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죠
-_-흥~그냥 배우고 있는 입장이려니.. 생각햇져.
그러나 안지 며칠후에 그때당시 인기 여자가수 J와 쌍벽을 이룬다는-_-
AS ONE에 코디 라는걸 알고부터 제가 그녀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예) 평소 = 그녀 : 왜 이렇게 전화를 안받어~~
뉴클 : 머좀 하고있었다.
그녀 : 머?
뉴클 : 굳이알려고 하는 이유가 머지? 내 사생활이야 간섭은 말아죠-_-
그녀 : 으..응...(씨발;;)
사실을안뒤 = 뉴클 : 왜 이렇게 전화를 안받아~~~
그녀 : 일했어.
뉴클 : 앙~~ 난 오늘 회사다녀와서 친구랑 겜방갔다가 지금은 친척집
이구 좀이따가 집에 갈 예정이야~
그녀 : 근데?-_-
뉴클 : 아..아니..뭐 그냥 그렇다고...-_-;;;;;;;
암튼 이렇게 바꼇슴돠-_-비굴한놈. 전 그녀에게 잘보이면 가수랑도 친해질줄 알고..
그때 저는 AS ONE 이 누군지도 몰랐고 노래도 뭔지 몰랐습니다. 단지 가수라는것...
이것만 알았져. 하지만 저의계획은 이랫습니다.
그녀를 꼬드겨 AS ONE 과 같이 만난다 -> AS ONE 둘중 더이뿐 멤버를 찍어서 눈빛을
날리며 사랑을 싹틔운다 -> 불장난-_-을 저질른다 -> 이제난 가수의 기둥서방이다!!
이거였습니다-_-;;;;
저로서는 드뎌 애들에게 자랑할 일이 생긴거져
"난 가수 기둥서방이다~~~~" .......라고..-_-
전 우선 다 같이 만나자는 말을 꺼내기 전에 AS ONE 과 통화를 해서 내 존재를
알려놓고 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통화할 기회를..굶주린 늑대-_-처럼 노렸습니다
목소리 한번 듣게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해도 끝까지 입을 열지 않는 그녀-_-
물고문-_-을 해볼까 생각하며 기회만 노리고 있을 무렵,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드르르르르~~(전화 수화음-_-)
그녀 : 엽세여?
뉴클 : 나다-_-지금 머하냐?
그녀 : 지금 일해~
뉴클 : 너말고 AS ONE-_-
그녀 : 이 시발색기가-_-;;;;;
뉴클 : 아앗 농담이야~ 옆에 걔네들도 있어?
그녀 : 어.. 지금 촬영 끝나고 차야...
앗~ 기회다!! 저는 생각했져.. 역시 옆에서는 기집애들이 웃으며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뉴클 : 야 목소리만 이라도 들려줘~ T^T
그녀 : 아 이색기-_-가.. 안된다니까~ 얘네들 그런거 싫어해~~
뉴클 : PLZ...T^T
그녀 : 안돼..! '야 누군데~~ 바꿔달래?' (옆에서)
우.. 드뎌 기회가 오는듯 합니다~~
그녀 : 어.. 나 아는 애....(핫~ 남친이야?? 와~ 그럼 바꺼봐 심심한데~~)
남친...지길-_-... 그래도 통화나 한번 해보자..그러나 저는 이 통화를 계기로
제 꿈을 접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_-
AS ONE : 엽세여?
뉴클 : 흠흠(헛기침) 여보세요? (멋진 목소리로-_-)
AS ONE : 안냐세여~ AS ONE 입니다~~
뉴클 : ..네 안녕하세요...(이것이..방송용 멘트를..-_-)
AS ONE : XX 랑 사귀세요???
뉴클 : (헉) 아..아..뇨~~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흠..노래 잘부르세요?
(급하게 말바꾼다-_-)
AS ONE : 네 잘하져~ 볼래여~ 니가 기쁠때~ 내가 슬플때~
(송대관님의 네박자를 매우 코믹-_-스럽게 부르고 있다)
뉴클 : 네..매우 잘부르시네요..역시 가수는 가수군요-_-;;;;
AS ONE : ...-_-
뉴클 : (지-_-길 작전을 바꿔볼까?) AS ONE 씨..사실은 AS ONE씨 열렬한 팬입니다
AS ONE : AS ONE 씨? 호호 너무웃긴다~~ 이름도 모르면서 먼 팬이에요~~
저희 노래가 먼지나 아세요??
뉴클 : 컥..아..알죠 당연히..왜 모르겠어요...근데 미국엔 언제 가세요?(말바꾼다)
AS ONE : 에이~ 말돌리지말고 말해봐여~~ (눈치 깟다-_-)
아아~~난 왜 진작에 타이틀곡정도는 외우고 다니지 않았던가~~
준비성이 없었던 저는 참으로 비참했고 제자신이 이렇게 미울수가 없었습니다-_-
'아아~씨발;; R&B 스타일에 노랜거 같은데..생각이 안나네...'
순간.. 제 머리 속에는 드디어 제목이 떠올랐어요 T^T
뉴클 : 에이 알죠 멀 그래요~ '어제처럼' 아니에요 '어제처럼'.... 누굴 바보로
아시나...팬이라니까 그러네..하하
AS ONE : .............
전 기뻐서-_-어쩔줄 몰라하는 AS ONE 에게 회심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야호~ 이로서 작전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며..-_-
뉴클 : 아~ 그나저나 '어제처럼' 이 빨리 일위가 되야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