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겜방에간 가슴달린남자-_- (20645/3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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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겜방에간 가슴달린남자-_- (20645/37805)

포럼마니아 0 507,642

하이 아임 뉴클~★

용준이의 겜방알바 엽기적인 사건 시리즈 제 2탄! 우헤헤헤

이번편은 용준이의 겜방에 3일에 한번씩오는 치마입고 화장한 남자 이야기-_-

도중에 P 눌르면 컴터 다운이오 OK안누르고 나가면 스크롤렉 걸리니라~

Li 볶음밥 <---이거해서 말머리 ★뉴클★ 인거 다보면 3대가 재수 있을것이니라

그럼..VTR~~~~START!

enter 살포시 눌러주시면 글시작~~






Part 2 . 가슴달린 남자-_-


그날도 우리들은 베넷 체팅창 띄어놓고 할일하다가(용준이 빼고 전부 백수-_-)

가끔 체팅창 디비보며 잡담하고 그랬져.

따지고 보면 저희들은 자는시간 빼고 언제나 같이 있던게 돼져--;

그러던 어느날부터 용준이는 이상한 소리를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
.
.

용준 : 니ㅏ올나ㅗㅁ;ㅣㅎㅎㅁ;ㅣ널ㅇㅇㄴ활어

뉴클 : 니 미쳔나? 와 지랄인데~?(서울살지만 딴놈들이 대구살아서..습관됐음-_-)

용준 : 와~~그 색낀지 뇬인지 또 왔다아아아아~~~아욱 짱나

뉴클 : 머라꼬? 가가 누군데

용준 : 전에부터 손님으로오는 놈인데 치마입고 화장하고 다닌다 뉘귀미
.
.
.
그렇습니다...

용준에 겜방에는 변태 아저씨(1편참조-_-) 뿐만 아니라 이제는 게이까지 오는것이었

습니다.

아, 엄밀히 따지면 게이는 아니져. 게이는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한마디로 즈그들이 남자란것은 인정하는데

이건 생긴거랑 달린거(?)는 남잔데 여자라고 인식을 해버리는...음...머라드라

알았는뎅..에이 까묵다...아는분들 메모요.. 암튼 그거 였습니다.

용준의 얘기를 REPLAY 해볼까요.

어느날부터 한 여자가 겜방엘 오더레요...혼자 올때도 있고 남자랑 올때도 있고..

물론 여친이 없는 용준이가 자세히 안볼리가 있겠습니까.

요목조목 살펴봤겠죠

용준의 말을 빌리면...

그당시 겜방에 자주 오는 여자중에 가장 이쁜걸로 기억한답니다.

어깨보다 조금 내려간 갈색 생머리...

뽀얀피부...

큰키...

크고 맑은눈...

언제나 말없이 들어와 단아한-_- 자태로 한게임 고도리를 치고 말없이나가는....

그런 여인이었지요

나이는 24~5정도로 좀 많아보였지만 그렇게 이뻐보일수가 없었답니다.

말이 없는 그 청순한 모습이란..캬~

단 한가지 흠이 있다는건 허대(?)가 좀 있었다는거...

하지만 우리의 용준이는 "통뼈겠지" 라며 넘어갔죠...

제 예감이지만 당시에 용준이는 그여자(?) 보는낙에 출근 한건지도 모릅니다

그여자가 왔을때 용준이는 멍하니 그녀(?)만 보고있다가 그녀가 눈치채고

용준을 보면 용준은 딴데 보는척하고..그러다 여자가 고개를 돌리면 다시보는...

그런 숨바꼭질같은...그리고 기구한 사랑은 시작돼엇을지 모릅니다...

(용준이가 이글보면 강제 삭제에 비번 영구 변경입니다-_-위험 각오하고 씀니다--;)
아무튼 용준의 말론 그여자(편의상 여자라고씀)는 왠만한 여자 뺨을 때릴 정도에

미모의 소유자였답니다. 저도 못본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옷은 미니스커트 아니면

절대 안입는답니다.

그정도로 여자다운 남자였는데....-_-

포항 싸나이 최용준에 가슴을 쥐흔들어 놓을 만한 그런 남자였는데....-_-

그 여자인척하고 다니는 남자가 바보같이 용준에게 정체를 뽀록을 나버리는

한 사나이 가슴에 대못을 박는 그런사건이 있었으니...

하루는 새벽 4시경... 평일 새벽이라 손님은 몇 없었답니다..

근데 신기한건 거기 있는 손님이 약 5명 정도 됐었는데

전부다 여자라는 것이었습니다. (별루 신기한일 아닌가?)

물론 그 여자도 함께요...

용준이는 꽃밭에 있는 기분을 망끽하며..꽃내음이란게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끼며...

열씨미 디아블로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때..

"아저씨 THIS하나 주세여~"

남자의 목소리 였습니다.

용준은 평상시처럼 Esc키를 눌러 포즈시켜놓고 디스를 가지고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가보았으나....

남자는 없었습니다.

'아! 지금 여자손님밖에 없지...'

용준은 쫌 이상했지만 잘못 들었구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디아블로를 시작했져

그때

"아저씨 THIS 달라고요~"

분명 남자의 목소리 였습니다.

용준은 섬?했습니다.

이건 필시 귀신에 장난이거나 내가 미친게야. 요즘세상에 특히 21세기에 메카라

불리우는 PC방에서 귀신이 있을리는 없고 분명 내가 미친게야...

통탄할 지고... 비로소 내가 직업병에 걸렸구나...

용준은 정수기에 가서 냉수한컵 들이키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답니다.

그뒤로 그 소리는 안들렸답니다.

'그래~ 내가 헛걸 들은거야..내가 야간에 알바하니 몸이 허하지 쩝..'

20분정도 디아블로를 한참 신나게 하고 있는데 누가 용준에 어깨를 톡 쳤습니다.

용준은 고개를 들어보니..

아~~ 꿈에도 그리던 그 여인이었습니다..

디아에 빠져있는 용준이가 귀여운듯.. 동그란 눈으로 용준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그녀는 살포시 웃어주기 까지 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미인이었다고합니다....

크고 쌍커풀진눈.... 오똑한 콧날...뽀얀 피부...앵두같은 입술........

여자는 용준에게 생긋생긋 웃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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