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에블바뒤~ 뉴클입니다.

전 서울에 있는 D공고를 나왔는데 학창시절에 아주 재밌게 놀던-_- 경헙이 많아

오늘부터 몇가지 에피소드를 얘기 해드리려 합니다.

글이 재미가 좀 없어라도 무조건 OK 쌔려주시고요-_-

누차 말씀 드리지만 도중에 피누르면 P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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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





『 고딩시절 담배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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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고딩때 학교에서 피우는 담배의 맛을 아는가-_-

많은분들이 공감하겠지만 그 맛은 둘이 피다가 한놈이 학주한테 걸려 디지게 맞아도

모르는 그런맛이다-_-; 특히 밥먹고 피우는 '식후땡'-_-의 맛은 가히 일품이라,

그 맛이 실로 오묘하여 그 맛을 느껴보지 못한자는 디스에 T 자도 꺼내지 말라는

말이 예로부터 전해지고 있다고한다-_-

이제부터 본인에 학창시절때 담배에 얽힌 몇가지 얘기를 해보려 한다...

타 학교보다 유독 흡연인구-_-가 많은 D공고.. 한반에 담배 안피우는 놈은 10손가락

안에도 안들었던 그런학교였으며..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가 울리고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모든 학생들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방금전 수업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잘거리며 너도나도 담배를 꼬라물던-_- THIS가 1000원 이었던 그때 그시절...

당시 교내에선 새로부임한 학주의 '교내흡연 말살음모'-_-와 선생들에 나날히

발전하는 '센타까기' 기술들을 울분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며, 담배를 피고싶어도

못피우는 가여운 신세를 한탄하는 애연동지-_-들이 많았는데..

많은 애국동지-_-들이 각고의 노력끝에 수많은 '담배짱박아 놓기' 기술을

개발해 냈었다-_-

당시 담배를 학교에 지니고 들어올라면 1차 관문인 교문을 통과 하여야 했다-_-

어설프게 담배를 지니고 들어왔다가 교문앞에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에 복장을

야리던 학생부선생의 '무작위 추출 쎈타까기'-_- 전법에 걸려 아침부터

뼈도 못추리게 맞는 경우가 허다했지 때문이다-_-

우선 교문에 들어올때 담배를 양말이나 빤쓰고무줄에 걸어놓고-_-들어오는 방법은,

학생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 자부하는 몇몇 학생부 선생들에 의해 무참히 박살났고

많은 학생들은 '이 담배를 도데체 어디에 숨긴단 말이냐~' 라며 울부짖으며 T^T

궁여지책으로 새로운 '담배 짱박아두기' 기술을 모색할때쯤..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고 했으니..

선생들에 뒷통수를 후려 갈기는 기발하고 초엽기적인 기술을 창조하여

그 기술을 온백성-_-들에게 보급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 인물은...초절정꽃미남미소년-_-이라 불리우던 뉴클이었다 -.-

내가 창조한 방법은 무었인가? 담배를 아예 가져오지도 않는것이다.-0-;;

그렇다고 얻어 피느냐? 그것도 아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얻어핀다는

생각을 했다면 당신은 분명 학창시절때 빈대-_-였을 가능성이 높다.

"한모금만 줘~ (ToT)"

"알았어 대신에 침묻히기 없기다?-_-"

"이 c8, 이색기 존나 오래빠네" <---이렇게-_-.......

아무튼, 얻어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피는것도 아니다.

교내에서 당당히 사서핀다-0-;;

'무조건 담배를사서 숨겨가지고 올것이다'란 정형화된 사고방식을 지니고, 고전적인

'센타까기' 를 하는 선생들은 죽어도 상상못할... 교내에서 사서피기...

우리학교는 D공전과 붙어있다.

쪽문하나만 지나면 D공전 내부로 진입할수 있는것이다.

물론 D공전 매점에서는 담배도 팔았다-_- 우린 그걸 이용한 것이다.

그때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중에 나이좀 들어보이는 애가 공전 매점앞에 줄서서

자기차례가 돼면 "디스하나 주세여" 하면 주는것이다.-_- 간단하지 않는가?

물론 윗도리는 사복이어야 하지만 교복남방만 벗고 반팔티 하나면 OK다.

교복바지? 매점점원한텐 보이지도 않는다. 뒤에서 기다리는 대학생들??

어차피 봐도 못본체 한다-_- 얼굴이 늙어보인다 함은 고로 인상이 고약하다는

뜻도 돼기에...-_-

자, 이제 우린 담배를 피는 일만 남았다 하겠다..근데 담배를 어디서 피느냐?

훗..우리들은 다른놈들처럼 냄새나는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서 핀다거나

으슥한데서 피는 그런 위험천만한 바보같은 짓은 안한다.

담배를 아무 거리낌없이 구입한 우리들은 유유히 공전 흡연실로 간다-_-

선생들? 훗.. 올턱이 없다..설마 여기서 대놓고 피리라고 상상이나 하겠는가-_-

거기서 대학생 형들과 용접 이뿌게 하는법이라던지 쇠 멋지게 깍는법-_-에 대해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흡연을 한다-_-

가끔가다 공전으로가는 쪽문이 잠겨있을땐 우린 아무말 없이 작업복을꺼내

갈아입는다 (공장 아저씨들이 입는 청색, 왼쪽 어깨에 안전제일 표시 있음-_-)

우리 공고생들은..특히 난 기계과 였기 때문에 작업복은 필수였다.

그걸 입고 학교밖으로 유유히 담을타고 나간다-_-

슈퍼에서 산다-_- 물론 얼굴 나이들어 보이는 애가...

아줌마는 근처 공장에서 일하는 인부들-_-인줄 알고 아무런 거리낌없이

담배를 판다...이리하여 '식후땡'을 하고싶지만 담배가 없어 그 즐거움을

못느끼는 불쌍한 백성들을 살린 얘기일화를 끝내고자 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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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제가 봐도 정말 재미없네요-_-;

과연 이글이 추천수 100이 돼는 기적이 벌어질까? -_-a

혹시라도 다음글이 궁금하신분들은 OK 해주세요

Li 볶음밥 필수

'OK' 하기 싫으신분은 'ㅐㅏ' 도 괜찮습니다 머..그정돈 이해하죠-_-


By. 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