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쓰레빠 장사 이야기 완결

002.jpg


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쓰레빠 장사 이야기 완결

포럼마니아 0 536,556

★초절정꽃미남미소년뉴클-_-V★




『 개봉역앞에서 쓰레빠-_-판 이야기 -마지막- 』







1,2,3편 먼저 읽어주세욤



그놈을 그렇게 보낸 우린...한참을 멍하니 먼하늘만-_-바라보다가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닐꺼야..그 놈은 금방 잊어먹어...... 내일돼면 까맣게 잊을...껄?"

훗...절대로-_- 까먹...었으면-_- 제발..까먹어줘!!-0-'

제 마음속에는 절규-_-에 메아리가 요동을 쳤습니다

그놈이 떠벌리고 다니지 않을것이라 믿고있던...아니 믿고 싶던 우리.....

열씨미 일을하고 있었습니다....가슴속엔 피눈물을 흘리며..-_-;

그래..분명히 잊을꺼야...암..잊고말고-_-

두어시간쯤 지났을까.

삐삐삐~~삐삐삐~~

제 삐삐소리였습니다. 아, 결코 한줄로 웃긴다는 시리즈는 아닙니다-_-

그당시에 고딩들은 90%가 삐삐를..-0-;;

"음성이네? 야 나 잠시 전화좀 하고오께"

공중전화기에 동전을 넣고 제 삐삐번호를 눌렀습니다..


- 비밀번호를 눌러주십시오 -

삐.. 삐.. 삐.. 삐..

- 한 개에 새로운 메세지가 있습니다 청취하시려면 1번... -

삐..

- 야 뉴클~ 나 친구1-_-인데 촉새가 그러는데 너 뽀르노 장사 한다며? 와하하하

엽기다 엽기..아오~ 쪽팔려..뉴클하고 안놀아..낄낄낄..흠흠..

암튼 뽀르노마니 팔아서 성공해라..난 이만..-


-_-


'그럼그렇지...달리 촉새겠어? 훗..그래도 요즘 취업기간이라 애들끼리 연락도 잘

안돼니까 그렇게 멀리 퍼지진 않을꺼야..암..그렇고 말고..'

라고 생각하며 쓰레빠를 팔고있는데...

삐삐삐~삐삐삐삐삐

삐삐가 다시 요동을 칩니다..-0-;;

- 네 개의 새로운 메세지가........-

삐~

- 야 뉴클~ 나 친구2-_-인데..급한일이다!! 다름이 아니라..저기..

나 빨간마후라-_-좀 구해줄수없을까? 니 뽀르노 판다며..긴급상황이야!!-_- -

삐~

- 삭제돼었습니다 다음메세지 청취는 1번....-

삐~

- 캬캬 야 뉴클 너 뽀르노...-

삐-_-...

- 뉴클아~ 나도 하나만줘~~벌써 애들한테 하나씩 돌렸다며-_- -

삐-_-;;....지길...촉새..이젠 헛소문까지..-0-;;

- 나야...-

엥? 내 여친이자나 훗..들어볼까? 사랑스러운것..^____________^

- 자갸..요즘 일하느라 힘들지..? 꾹참고 열씨미해..*^^* -

^_^

'에궁귀여운것..역시 니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난단말이야..'

- 근데 자갸...뽀르노는 잘팔려? ㅋㅋㅋ 변태새끼-_-+ 딸칵! -


시발-_-니가 그럼 그렇지


촉새의 연락망은 대단했습니다.

불과 2시간여만에 4명에 친구들과 제 여친에게 까지 꼬발-_-랐던겁니다.

아니, 연락온애만 5명이니까 더 ?지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전 절망했습니다.

아~ 이모든게 물거품이 돼는구나.......

초절정꽃미남미소년 뉴클이...뽀르노 장사로 굳혀지는구나....

이제 간신히 개봉동 바닥에 입지-_-를 굳혀......

개봉동에 쓰레빠 부라더스-_-로 명성을 떨치려는데....

게다가 그 촉새놈-_-이 담임선생님한테까지 이른다면...

저흰 학교로 돌아가야 했습니다......-_-;;;;;

학교로 돌아가서 즐거운-_-학교생활을 하며....

학교에서 주선해주는 아주 청결-_-하고 산뜻-_-한 쇠깍는 공장으로 취업을

나가야만 했죠.

'아..안돼~그것만은 안돼~~ 선생님한테 이르는것만은...흠..그래도 그놈이

아무리 나뿐놈이라고 해도 선생님에게 이른다거나 그럴만한 위인이 못돼

그래..그놈 친구들한테는 장난삼아 떠벌리고 다녀도 선생님한테는

이르지 않을꺼야.... '

라고는 생각했지만 사귀고 있는 여자한테도 이미 걸렸다는 생각에 전 제데로

쓰레빠 영업-_-을 할수 없었죠

"학생 이거 얼마야?"

"여성용패션쓰레빠-_-...7000원요" <---시큰둥

"이거..잘 떨어지지 않을까?..."

"그럼 이런데서 파는걸 오래신을라고 생각하세요?-_-"

"-_-;;이건..가죽인가?"

"비닐이에요-_-"

"-_-;;;이 쓰레빠 괜찮은건가?"

"안괜찮으니까 여기서 팔죠-_-"

"-_-담에오께"

"안오셔도 돼요-_-"

전 완전 전의를 상실했죠-_-

순간

삐삐삐삐삐.......

또 음성이었습니다. 전 음성을 들으러 갔져

'이번엔 언놈일까..'

-첫번째 메세지입니다.....내다.......내일 등교해라...........삑.'

-0-;;;

선생님이었습니다.

젠장.......촉새색기가 선생님한테도 꼰질른겁니다.

아아 우린 조땟-_-습니다.....

내일 담탱선생님에게가서...사랑스?

0 Comments
제목

[ 유머가 가득한 마을 유가촌 1 입장하기 클릭! ] 

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