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내 사랑 일진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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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내 사랑 일진녀 2

포럼마니아 0 716,262

이 이야기는 95%의 사실과 5%의 과장으로 쓰여집니다-_-V

이글에 저작권은 ㈜초절정꽃미남미소년 사업부-_-에 있으므로 허락없이 퍼가실경우,

아무런 법적 처벌이 없습니다-_-;

'내사랑 일진녀' 를 처음읽으시는분은 전편먼저 보시고 보세용

Li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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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





『 회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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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에 실내장식.......

스피커에서 조용히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음악....

나는 주말오후를 분위기 있는 까페에서 원두커피의 향을 즐기며...

그렇게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까페문이 열리며 오후에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그녀가 들어온다....

마치 따사로운 햇살이 그녀의 몸에서 뿜어저 나오는 빛인냥....

그렇게 어우러지며..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내게로 걸어온다.

분위기 있는 검고 긴 생머리...

여성스런 하늘색 원피스....

투명한듯 뽀얀피부...

웃을때만 살짝 생기는 보조개...

그녀가 내앞에 도달했을 무렵..

나는 가볍게 빙긋 웃어주며 자상하게 말을 건낸다....


"오..왔군.."


그녀...방그레 웃으며 천천히..그 앵두같은 입술을 연다.....








"썅-_-머? 왔군? 뒈질래? 못일어나? 이게 싸가지-_-없이 어디서.."

"와..왔어..요?-_-"

나는 반사적인 몸동작으로 벌떡 일어나며 무의식중에 머리숙여-_-인사를 했다.


우리는 주말 오후를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오붓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썅-_-옆중학교 색기들이 우리학교 씹고 다녀서........"

"...........-_-"

"다음주 화요일날 애들하고 맞짱-_-까러 가기로 했어"

".......-_-....."

"우리 중학교에 3다리 선배들이...어쩌구 저쩌구..."

"...-_-....."

"그 중학교랑 원래 10년간 앙숙인데..어쩌구 저쩌구..."



-_-


나는 생각했다...

초절정꽃미남미소년-_-이라 불리우는 본인이 어찌 이런 여자 깡패-_-와 주말을

보내게 됐단 말인가..-0-;;

본이 아니게-_-일진녀와 사귀게 ? 내 운명은 어찌한단말인가

설마 홍콩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 처럼 다른 조직이 나를 납치-_-하는건

아닐까? 아닌데 -_-a...그건 주로 여자를 납치하는건데...

아욱 모르게따.

난 내 앞에서 귀여운-_-그녀가 재잘거리며 그녀가 학교에서 두번 짤린-_-얘기를

해줄때...

한달전 그녀를 처음 만난때를 회상해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대여~~난 오늘도~너무 ~~~~~~~~하지만 사랑해요~~그대~~~♪♩

여기는 대림동에 21세기 노래방-_-

노래방 죽돌이-_-였던 나와 오군('군바리 내친구가 운이유'편 참조-_-)은

그날도 어김없이 단골 노래방을 찾았다.

그때..노래방문을 빼꼼히 열고 들어오는 한 소녀....

"저기.....오빠들 합방하실래요?"

-_-

우린 참고로 고3이어따.. 노래방에서 합방을 할 나이로는 너무 먹었었다-_-


"훗..잘생긴-_-남자들과 합방하고 싶어하는 너희들에 마음은 이해하건데...

사양하겠어...합방은 애들이나 하는짓이란다.."

"아잉~어빠~~해여~남자 둘이 놀긴 심심하자나여~ 우리두 둘이란 말이에요~~"

"흠..별...루 맘에 안내키는데..야 어떻할래?"

뉴클과는 반대(믿어달라-_-) 로여자라면 사죽 못쓰는 우리의 오군...

"하자-_-"

"-_-...들..들어와 그럼"


잠시후 두명의 소녀가 빼꼼히 들어와 앉았다.

근데........

썅-_-

몸만 왔다-_-

말그대로....

몸만-_-

그들은 지들노래 다부르고 더 부르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_-합방을 한거다

여우같은 뇬-_-들

이것이 진정한 여중생 빈대정신-_-이로다-0-;;

우리가 고뇬들이 쉴새없이 피워대는 필립모리스-_-의 담배연기에 숨을 헐떡이는

동안. 책도 안보고 13곡 가량에 곡을 예약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_-

대단한 노래방 죽순이 일것이로다-_-

고뇬-_-들은 그들의 필립모리스를 다 소진-_-시킨 이후에

우리의 디스까지 아작-_-을내따...

또.

마이크 놓지도 않고 지들끼리 남은 시간을 목이 찢어저라-_-불러 제끼고 시간이

끝나자 하는소리....

"어빵~ 우리 더 부르자~~너무 재미따아~~"

지-_-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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