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초절정꽃미남미소년-_-뉴클★
『 갈림길 』
전편먼저 보세요
삐삐삐삐삐~~ 삐삐삐삐 <---삐삐소리-_-
"어? 처음 보는 번호네? 전화한번 해볼까?"
학교를 끝마치고 집에서 슬램덩크-_-를 시청하고 있던 나는 처음 보는 번호에
궁금해하며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호출하신분요.."
-전데여.-
그 당시 여자라고는 엄마와 일진녀-_-에 전편에서 소개 했던.
콘크리트 바닥에 불도저 굴러가는소리-_-밖에 들을수 없었던 나는
천상에서 울려 퍼지는듯한 영롱한-_-여자의 목소리에 황홀하지 않을수 없었다-_-
"하핫..*^^* 누구시져?"
-아..저 누가 소개시켜 줘서요...-
"헛..누가 소개시켜줬죠?" (어떤 분이 그렇게 좋은일을 하셨져?)-_-
-아..오군-_-이요...-
"허허..그놈참...시키지도않은 일을.." (오군..T^T 넌 역시 내 Fire Egg-_-친구야~)
-제가 오군한테 남자좀 소개시켜달라고 졸라서요....오군이 그쪽 잘생겼다고...-
"허헛..잘생기긴요..." (네..맞습니다..절라 잘생겼지요...)-_-
-근데..그쪽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쿠 쿵....-_-
난 여기서 한가지 갈등할수밖에 없었다.
있다고 해야 하나 없다고 해야 하나..어떻게 하지???
여기서 본인은 다른분들이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음직한것을 시도해 보려한다-_-
바로...멀티엔딩시스템-_-을 도입하여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 재미를 최대한
느끼게 노력할 것이다-_-한마디로 예전에 '이휘재의 인생극장'을 연상하시라...
이 글에 두가지 엔딩중 한가지는 100% 구라-_-임을 밝혀둔다.
자..그럼 여기서 내가 뭐라고 대답했을꺼 같은가... 여러분들이 알아서 마우스로
클릭하길..
참고로 이건 새롬데이타맨을 표준으로 제작했으니..혹시 못보는 분들은
그냥 OK 하시길-_- ★ 꼭 여기서 시키는 대로 하길 바란다.안그러면 이해안간다 ★
☆여친이 없다고 구라-_-깐다 (클릭 또는 이숫자 입력후enter) ☞ 클릭(7)
☆여친이 있다고 솔직히 말한다 (클릭 또는 이숫자 입력후enter) ☞ 클릭(19)
나는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주먹을 불끈 쥐고 이렇게 외쳤다
'그래 결정했어! 여친이 없다고 하는거야-_-' <--이휘재의 인생극장-_-
"아~~~뇨..무슨 택두 없는 말씀..전 여자친구 없습니다-_-" (있어도 없는겁니다)
-하핫..네..그러세요...다행이네요...-
" 어휴..여자친구좀 있어봤음 좋겠어요..." (제발 일진녀가 안때렸으면-_-좋겠어요)
-훗..그럼 우리 지금 잠깐 만날까요?-
"핫..그러져 머.. 제가 오늘 바쁘긴 하지만.." (슬램덩크가 끝났거덩요-_-)
-그럼..몇시까지 어디로 오세요..-
"네네..곧 가겠습니다..." (넌이제 내꺼야-_-+)
나는 서둘러 꽃단장-_-을 하고 빤쓰-_-도 갈아입고 갔다.
혹시라도 바지 벗을일(?)이 생길지도 몰라서...-_-
마지막으로 향수를 두어번 뿌리고 즐겁게 현관문을 나섯다..
룰루루~~룰루루~~♪
약속장소에 가서..이름모를 그녀를 기다리는 동안..
일진녀에게 두어번에 호출과 욕음성-_-이 왔지만..
난..새로운 여자를 만난다는 기쁨으로 겁대가리-_-를 상실한채
삐삐 전원을 꺼놓고 있었다-_-;
드디어 약속시간....
그녀가 올시간이다....
훗..이쁠까?
목소리로는 청순미인인데..실제로는 섹시-_-하면 어쩌지? (꿈도크다-_-)
그녀의 생김새를 내 머리 속에서 가늠해보고 있는 순간...
저 멀리 신호등 반대편에...왠 젊은 여자가 서있다..
얼굴이 나를 정확히 쳐다보고 있는점으로 미루어 보아...그녀일께 틀림없다..
키는 163정도...
체형은 중간...
아직 얼굴은 확인이 안돼지만..분명 미인일께 틀림없다...
드디어 신호가 바뀌고 그 여자는 이쁜-_-걸음으로 나에게 접근해 온다...
난 그녀의 발끝부터 샅샅히 관찰-_-하며...그녀의 얼굴이 가까워지길 기다렸다...
어? 근데..손에 파란 점이 하나 보인다...
지길..난 점큰애 싫은데..-_-;;
조금씩 가까워짐에 따라 그점이 더 크게 보인다...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뇌리를 스친다-_-
그녀의 얼굴따윈 볼 필요없다. 사실..얼굴을 볼 용기가 안나는거다..-_-
점점더 가까워짐에 따라..그녀의 손에 있는 파란점이 실체를 드러낸다.....
惡
일진녀였다-_-
아악~~~이건 꿈일게야...
왜..왜 일진녀가 여기에 나타난거지?
지길..
난 그때서야 상황판단이 돼었다...
난 바보야..지길....
일진녀가 친구를 시켜 나를 악에 구렁텅이로 몰고 간것이었다..
아아~~왜 나를 시험하려 드느냐~ 지도 여자라고....-_-;
내앞에선 일진녀는 험상궂은-_-얼굴을 더 일그러뜨리며 나에게 말을 건넨다
"대-_-"
"며...몇대?"
"몰라-_-기분풀릴때까지"
"그..근..데...한번만 봐주면 안?까?..미..미안해..."
"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