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7:2 격투-_-사건 (22863/37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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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7:2 격투-_-사건 (22863/37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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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꽃미남미소년-_-V뉴클★ <-- 협박메모-_-에도 아랑곳없이 끝까지 한닷-_-V





『 거리공원 7:2 사건-_-a 』






Li 뉴클 , Li 볶음밥



작년여름이었다.
나와 오군은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놀다 밤이 되자 집으로 향했다.

구로 5동에는 거리공원이라는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그곳을 지날 때였다.

거리공원을 다 지나갈 무렵.
저쪽끝에 술에 쩔어 기집애들과 희희낙낙-_-놀고 있는 고삐리-_-들이 보였다.
대략 7명정도에 여자 3정도있었는데.

우리는 그 녀석들을 매우 못마땅한 눈으로 처다보며 이렇게 생각했다.

'쓰블늠들 존나 부럽네..;;'

-_-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쳐갈무렵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자
오군이 앞장서 뛰기 시작했고 나도 따라 뛰려는 찰라.


"야이 씨벨름들아. 일루좀 와바"

그 녀석들이 12-_-를 건것이다.

뒤늦게 오군을 따라 뛰려던 나는 녀석들의 시비에 쳐다보았다.


빨간색 쫄바지

FILA 상표의 체크 단화

악어상표-_-의 니트

스포츠 머리 2:8 가르마

험상궂은-_-얼굴

....손가방-_-


....전형적인 양아치-_-.. 인원은 7명...

그래도 우리 정의의 꽃미남 뉵훌. 이까짓거에 쫄쏘냐-_-a

난 그 녀석들을 무서운 눈으로 야려보며 뚜벅뚜벅 단신의 몸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녀석들 앞에 다다르자. 난 한마리의 맹수가 포효하듯 이렇게 쏘아부쳤다


"넹? 왜 부르셨어요? ^^;;;"


...-_-


"야 씨벨름. 너 왜 야려-_-"

고삐리 인듯한 놈들이 욕을 해대니 진짜 참을수 없었.........

....지만-_-a 쪽수가 쪽수이기에.


"야. 니네 언제 봤다고 반말이....세요?-_-?"

"헐. 이 씹색기 뒤질래?"

이미 술이 마니 취했는지 그 녀석들이 눈에 보이는게 없었나 보다.


갑자기 한놈이 선빵-_-을 날렸다.


휘이익.


하지만 날리면 뭐하나. 이미 이 뉴클은 중학교 3학년때부터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프로복싱 신인왕전...등등.. 유수의 수많은 대회를

......TV로 관람한적이 많았기에-_-a

그 녀석의 주먹을 간단한 풋워크-_-로서 살짝 피할수 있었다.

(...사실.. 그때 내가 바나나 껍질을 밟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_-;;;;;)


그 녀석의 선방-_-을 피한뒤.
나는 동물같은 반사신경으로 발차기로 그 녀석의 가슴을 가격했다.

(...실은 얼굴을 노렸던거였는데...;;;;)


퍼억...

욱..

내 발차기에 가슴을 가격-_-당하고 나뒹구는(아마도 그 바나나 껍질을 밟았나 보다)
친구를 보자. 남은 6명이 우르르 달려들어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녀석들의 집단 다구리-_-를 홀로 상대하며 고군분투를 하고 있을무렵.

저 멀리 횡단보도 앞에서 이쪽을 응시하는 오군이 보였다.

황급히 이쪽으로 뛰어오는-_-오군을 바라보며..

....나는 그 녀석 들에게 밟히고 있었다....-_-

아아...난 왜 그때 주유소습격사건에서 무대뽀의 '난 한놈만패-_-+'
이걸 떠올리지 못했을까...;;


암튼 그렇게 6:1로 대치-_-하며 분투를 하고 있을즈음.

"이새끼들..다 죽었어.!!!!"

..라고 외치며 붕 날아 올라 양발 날라차기로 두놈을 동시에 가격했다.


...라고 생각한건 내가 액션영화를 마니 본탓일까-_-a

오군은 날라차기 모양으로 그대로 땅에 '쿵' 소리를 내며 넘어-_-졌다..;


오군이 땅에 떨어지자 한녀석이 오군을 밟-_-으러 갔다.

오군은 넘어져 있는 상황에 그녀석의 자기를 밟으려고 치켜든 발바닥-_-을 보며

그 짧은시간에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_-a


'옆으로 뒹굴뒹굴 굴러서 피할까..? 아니면 영화에서 나오는것 처럼 내 발로

저 녀석의 몸을 지탱하고 있는 남은 한쪽 다리를 차서 넘어뜨릴까..-_-a'


...아무리 친구지만 참 유별난 놈이다..-_-


결국 오군은 옆구르기를 해서 자기를 찍는 발을 피하려고 맘을 먹고.

몸을 오른쪽으로 뒹굴뒹굴 굴렀다.


꽝.


그 녀석의 발이 오군을 찍는 소리가 아니다.

그렇다고 오군이 피하는데 성공해서 그녀석의 발이 맨땅을 찍는 소리도 아니다.

뒹굴뒹굴 구르던 오군이 전봇대 밑둥을 머리로 때리-_-는 소리다.-_-;;;;;;;;


악.....

이마를 부여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신음 하는 오군..

나와 그녀석들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해주는..

그 녀석은 참 좋은 놈이다.....-_-a..

한 녀석이 신음하는 오군의 머리칼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이에 질세라 오군도 그녀석에 머리칼을 움켜쥐었다.


두녀석은 머리칼을 서로 잡더니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싸운다.-_-..

오군에게 머리칼을 잡힌 녀석이 두목-_-쯤 되나보다.

남은 녀석들 우르르 오군을 떼어내려고 다가선다.

여기서 술 만땅 취한놈-_-(그녀석들)과, 원래 쪼잔한놈(오군)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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