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이 남자가 죽는법-_-; (23463/3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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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이 남자가 죽는법-_-; (23463/3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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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꽃미남미소년-_-V뉴클★





『 이 남자가 죽는법-_- 』






Li 뉴클 , Li 볶음밥

제 친구 오군 다들 아시겠죠?-_-a

그 놈 군대 갔다는 것도 아시는분 아시겠죠?

그 놈 자대에서 중학교때 꼬봉-_-으로 부리던 놈이 고참이라는 것은....

제가 볶음밥 아뒤로 썼던 '군바리 내 친구가 운 이유' 를 보신분은 아시겠죠?

못보신분들 먼저 보고 오세요..-_-


오늘은 오군이 그 꼬봉이었던 정군-_-에게 갈굼 당하는법-_- 얘기 합니다.

시간은 어느덧 흘러 오군은 일병, 정군은 상병이 되었다.
정군은 오군을 불러내서 담배 한대를 권하는데..


정군 "야 한대 펴라."
오군 "일병! 오!군! 괜찮습니다."
정군 "펴. 새꺄 뭐 어때."
오군 "괜찮습니다!"
정군 "새끼.. 야 근데 너랑 나랑 동창인데 존대하기 좆같지?"
오군 "아닙니다!"
정군 "야 임마 거짓말 마라.. 솔직히 나같아도 좆같을꺼다.."
오군 "아..닙니다!"
정군 "군대 생활은 좀 할만 하냐?"
오군 "네! 괜찮습니다!"
정군 "야 그리고 너랑 나랑 동갑이니까 이제 단둘이만 있을땐 말놔라.
친군데 뭐 어때..."
오군 "아닙니다!!"
정군 "임마.. 내가 불편해서 그래.. 솔직히 여기서 동창 만나니 나도 반갑다..
솔직히 군대생활 쓸쓸할꺼 같았는데.. 친구 만나서 좋다.."
오군 "아..아닙니다!"
정군 "뭐가 아냐 임마 말 놓으래도.. 내가 불편해.."
오군 "아닙니다!"

그러기를 수십-_-차례... 오군은 거절 하기도 지쳤는지...

정군 "임마 우린 군인이기 전에 친구였어...말 놔라.."
오군 "그....그럴까? ^_^a"

정군 ".......-_-........"
오군 "...왜..왜 말이 없어..;;"
정군 "...-_-..휴.... 대가리 박아라....."
오군 "에이~... 농담두.. ^^;.."
정군 "뭐? 이새끼가 죽고싶나.. 대가리 박아!!!!!!!!"
오군 "일병~~~~~ 오~~~군~~~~!!!!!! "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오군은....

인간이 머리를 박고 두시간-_-동안 있을수 있다는걸 깨달았다 한다...-_-


몇일후. 정군은 다시 오군을 밖으로 부른다.


정군 "야 오일병"
오군 "네~ 일병 오~ 군~"
정군 "전에는 미안했다..장난좀 친거였다.."
오군 "괜찮습니다!"
정군 "야 진심으로 말하는건데.. 이제 말좀 놔라.."
오군 "(흠칫-_-) 아..아닙니다!"
정군 "임마 이번엔 장난 아냐.. 우린 친구자나.."
오군 "괜찮습니다!"

그러기를 수십여 분-_-.. 전에 호되게 당했던 오군은 끝내 거절을 했드랬다.

정군 "...-_-...이 새끼가.. 대가리 박아라.."
오군 "...-_-a...(어리둥절).."
정군 "고참말을 안듣는 쫄따구는 영창감이다.. 대가리 박아라.."



...-_-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오군은...

철모-_-위에도 머리를 박을수 있다는걸 깨달았다 한다..



아아~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 이란 말인가..
중학교때 꼬봉이 자신의 군대 고참이라는 기분은 당해본 사람만 알지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군의 군생활이 참으로 기구-_-하다고 생각된다.
위의 상황과 사례를 제외해도 그의 새-_-같은 군생활 엡휘소드-_-는 무수히 많다


그 가 일병휴가 나왔을때. 이마에 흉터가 있었다.
난 당장 이유를 물어봤다.


말하기를 꺼려하던 오군이 주위를 살피-_-며 조용하게 말한다...
그의 그때 대사를 최대한 똑같이 써주겠다..-_-


"내무반에서 청소 하고 있을때였어...
한참 청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딱~ 소리와 함께 하늘에 별이 보였어.
내 이마에선 피가 흘렀고..
처음엔 단지 내가 모르고 TV를 가려서 때렸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대사는 엽기다-_-;;;)
알고보니 병장이 날 불렀나 보드라고..
내가 바로 관등성명 안대니까..
군기 빠졌다고 탄창-_-으로 찍-_-었어..;;"

.....-_-


한번은 그가 손가락 골절로 국군통합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다.
난 면회를 가서 이유를 물었다..

뉴클 "야 어쩌다가 이렇게 다쳤냐.."
오군 "축구하다가 밀려 넘어졌어..."
뉴클 "쯔쯔.. 상대편 몸싸움이 심했나 보군.."
오군 "우리-_-편 이었어..;;"
뉴클 "니네편이 널 왜 밀어?"


오군 "일병주제에 하프라인 넘어갔다고...;;;"

....-_-



그래도 휴가 나올때 마다 씩씩하게 웃으며 돌아가는 오군의 모습...

난 그런 오군을 존경한다.


오군아.. 난 씩씩한 네가 매우 존경스러우니..

휴가 나올때마다 울집에 들려서 뭐좀 뽀려-_-가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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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이 짧다고 협박-_-들 많이 하시는데;;
야심찬-_- 물건 하나 준비중...;; -_-;;
기..기대 하시라...;;;

#인물탐구-_-코오너#

나우누리 ID : 파란양말(김현겸)

그 는 이세상 온갖 일본 야겜, 게임 와레즈 BBS 가 있는 곳을 알고 있고
불법게임-_-에 관한한 박학다식-_-한 자 이오니.
일본 야겜에 관심이 있다거나 구하고 싶은 야겜이 있으신분은
파란양말 아뒤로 메모 하시오.
미행2-_-는 기본으로 구비해놓고 있소..;;
일본야겜에 관한한 말만하면 24시간이내에 구해주는 걸어다니는 와레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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