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내 사랑 일진녀 2-1 (23952/3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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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내 사랑 일진녀 2-1 (23952/37843)

AVTOONMOA 0 719,556

★초절정꽃미남미소년-_-V뉴클★





『 재회 』






Li 뉴클 , Li 볶음밥
<지난 줄거리-_->

뉴클 "여보세요?"
일진녀 [나야..]
뉴클 "야! 너 어디야! 니네 오빠한테 전화 왔었어...;;"
일진녀 [어....그랬구나....]
뉴클 "야...무슨일인지는 몰라도 너 어서 집에 들어가.."
일진녀 [ ............ ]
뉴클 "글구..엄마도 아프시데..얼렁 들어가.."
일진녀 [....오빠.......]
뉴클 "응? 왜...또 마중-_-나오라구? 밥 사달라고? 왜 갑자기 오빠야..;;"
일진녀 [....우리.. 헤어져....]

- '내 사랑 일진녀 <완결>' 편에서 발췌 -
<1년뒤>

뚜루루루...뚜루루루..

뉴클 "여보세요"
[저기여...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그러는데여.....]
뉴클 "(흠칫-_-) 아, 그러세요? ^-^" (이게 왠 떡-_-이냐..;;)
[네..근데 오빠.. 애인 있어요?]
뉴클 "아아뇨요~ 없어요 ^-^ 근데.. 누구 소개로...-_-?"
[비밀이에여!!~~ 어빠~ 언제 만날까요???]
뉴클 "하핫.. 통성명 부터 하져... 이름이 뭐에요? ^^?"
[네^^.. 제 이름은...일진녀라고 해요~]
뉴클 "아..^^ 그렇군요.. 일..진....(흠칫-_-)" 딸칵.

뚜루루루루...뚜루루루

뉴클 "여..여보세요.."
일진녀 [왜 끊어 씹새-_-야..;]
뉴클 "으응..바..반가워서-_-.. 근데 어쩐일이야?"
일진녀 [요즘 뭐하고 사냐? 잘사냐?]
뉴클 "나야 뭐.. 그럭저럭..."
일진녀 [음 야 술한잔 하자. 물론 니가 쏘-_-는걸로]
뉴클 "그..그래..."


대략 1년만에 그녀가 전화를 한것이다.
그러나 반갑기보다 두려움-_-이 앞서는 이유는 왜 일까...;;

나는 일진녀를 다시 만난다는 설레임........이 아니고 두려움-_-에
서둘러 준비를 하고 약속장소로 행했다.

약속장소인 한 커피숍에 들어가자 왠 미모의 여인이 방긋 웃으며 나를 쳐다본다.


긴 생머리..
우윳빛 피부..
귀여운 핫팬츠..*-_-*

일년만에 일진녀가 저렇게 아름*-_-*답게 변하다니..
나는 시간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달으며..
나에게 미소를 보내며 서있는 그녀에게 웃으며 다가갔다..

"어서오세요~~~"


...-_-


씨발..;; 커피숍 알바였다..-_-;; 어쩐지 이쁘드라..-_-;;


나는 아직 일진녀가 도착안한것을 확인하고 빈자리에 앉아 일진녀를 기다렸다.

담배한대 피울 시간만큼을 기다렸을까..

저쪽에서 한 여자가 또각또각 발소리를 내며 걸어온다.

야구모자를 귀엽게 뒤로 돌려쓴.. 약간은 보이쉬한 차림의 그녀..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약간은 수줍은듯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다가온다.

순간, 나의 마음속에서는 두려움-_-은 모두 지워지고 설레임이 가득했으나...

"주문하시겠어요?"

...라는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순간 꿈은 깨졌다..-_-

'알바2' 인가보다-_-a


"야... 나 많이 늦었지?"

"어..이제 왔냐..."

"미안.. 차가 막혀서.."

"-_-음..;; 그나저나 오랜만이다.."

"그래..너도 그동안 잘지냈지?"

"어.. 너 많이 이뻐졌다..."

"훗.. 빈말은..."

...라던 옆 테이블의 대화를 엿듣고-_- 있을 무렵,


"으하하하 나왔다.. 뉴클...마니 컷네......"

..라며 내 뒷통수-_-를 때리는 그녀. 일진녀다..-_-;;;;;


"그..그래... 너도 많이 컷..아..아니 많이 이뻐졌구나.."



그렇게 다시 만난 우리는 한참동안 커피숍에서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한참 얘기를 하다보니 일진녀가 들고온 쇼핑백이 눈에 띄었다.



'훗.. 곧 내 생일인건 용케도 기억했네.. 귀여운것.. 선물인가보지? 뭘까?'


..라고 생각하며..


뉴클 "야.. 근데 저건뭐냐?"
일진녀 "으.응.. 이..이거..아, 말이 나온김에 하는 말인데.."
뉴클 "어.."
일진녀 "너 이거 가져가라..."

뉴클 "이게 뭔데?" (알면서 모르는척 ^o^)
일진녀 "집에가서 펴보면 알아... 수줍... *-_-*"
뉴클 "고마워 ^-^"
일진녀 "고맙긴...내가 고맙지..."
뉴클 "엥? 무슨말이야? -_-a"
일진녀 "아..아냐.."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일진녀와는 가볍게 맥주한잔 더 마시고
종종만나자는 기약을 하며 각자의 길로 향했다..

집에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에 일진녀가 준 쇼핑백을 뜯어보니..
왠 서류뭉치와 편지 한통이 들어있었다..


To 뉴클

이 서류에 있는 각각의 물품 품목별로 재고상황과 매출상황을
A4 용지한장에 비교 요약하여 프린트 한뒤 아래번호로 팩스로 보낼것.
시간은 내일 정오까지. 회사일임.
우리집 컴퓨터로는 스타크래프트를 연습 해야하기 때문에 워드작업할 겨를 없음

- 惡王 -


......-_-

씨발.. 그럼 그렇지.. 니가 무슨 생일 선물이냐 생일선물은...;;

나는 북받쳐 오르는 분노를 참아가며 그녀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루..뚜루루루루..


일진녀 [여보세요..]
뉴클 "내는..? 내는 뭔데? 내는 니 쒸다봐뤼-_-가?" 딸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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